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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는 무리뉴의 충병일까?

주제 무리뉴 감독이 공격수 로멜로 루카쿠의 역할에 대해 말했다. 그라운드 위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루카쿠는 주중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이 나를 그라운드 위에서 ‘병사’ 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공격수에게는 수비가 낯설다. 보통 미드필더들이 그런 역할을 한다”
고 했다.

루카쿠는 이어 “항상 열심히 했고 최선을 다 했다. 하지만 나는 공격수고 득점을 해야 한다. 무리뉴 감독은 정말 좋은 분이고 나에게 군인의 정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했다.

루카쿠의 발언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리버풀전을 앞두고 질문을 받았다. 루카쿠의 프리미어리그 100번째 경기가 바로 주말 경기다..
루카쿠
무리뉴 감독은
“나도 모른다. 항상 농담도 하고는 한다. 나에게는 중요한 존재다. 내가 믿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의 자세를 좋아하고, 그의 성격도 좋다”
며 

“팰리스전에서 세 번째 골이 나온 후 아무런 일이 펼쳐지지 않았다. 나는 그에게 ‘중앙 수비수’라고 이야기했다.세 번째 득점 후 루카쿠는 중앙 수비수 역할을 했다. 스몰링, 린델로프와 함께 말이다. 다른 변화는 줄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공격수이지만 가서 일을 하라고 했다. 그는 나의 병사다. 내가 믿을 수 있는, 대단한 자세를 가진 선수다”며 “내가 수도 없이 그에 대해 이야기한 이유다. 득점 때문이 아니다. 팀에게 엄청난 정신을 가져다주는 선수다”
 
루카쿠

루카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