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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크지, 올드 트라포드가 특별한 이유

올드 트라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 앞에서 뛰는 것은 조슈아 지르크지에게 모든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우리가 전하는 것보다, 구단 미디어와의 인터뷰 신규 공개분에서 ‘꿈의 극장’ 경기일 분위기를 어떻게 설명하겠냐는 질문에 감정이 담긴 답변을 들려준 네덜란드 공격수 지르크지의 말을 직접 들어보자.

지난 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합류한 24세 공격수 지르크지는, 우리 홈구장과 열광적인 팬들 앞에서 상징적인 붉은 유니폼을 입고 뛰는 순간만큼 특별한 경험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곧 공개될 전체 인터뷰 일부에서 올드 트라포드 경기일 분위기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이와 같은 건 없다고 생각해요. 경기 전에 팬들이 ‘United Road’를 부르기 시작하면… 경기를 뛰고 있는 와중에도 가끔 주변을 둘러보게 됩니다. ‘와, 내가 지금 올드 트라포드에서 뛰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죠.”


“정말 특별해요. 그냥 느껴집니다.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이 경기장에는 역사와 함께 이 클럽을 거쳐 간 위대한 선수들이 만들어낸 에너지와 아우라가 흐르고 있어요.”
 
그는 이어 말했다.
“제가 이 팬들 앞에서 경기장으로 걸어 나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경기장도, 팬들도 정말 놀라워요. 이 세상 어디에도 이런 곳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르크지는 지난 시즌 풀럼을 상대로 한 맨유 데뷔전에서 스트레트퍼드 엔드 앞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는 특별한 경험을 했고, 이번 시즌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달 초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는 프리미어리그 5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마이클 캐릭 감독 부임 후 초반 두 경기를 결장하게 했던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그는 감독 체제에서 교체로 네 차례 출전했으며 남은 시즌 동안 맨유의 상승세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맨유의 시즌은 2주 뒤 재개되며, 요크셔 라이벌 리즈 유나이티드를 올드 트라포드로 불러들이는 빅매치가 기다리고 있다. 양 팀은 지난 1월 엘런드 로드에서 1-1로 비긴 이후 다시 맞붙게 되며, 당시 지르크지는 마테우스 쿠냐의 동점골을 도왔다.

그 경기에 앞서, 유나이티드 매거진 ‘뮤직 에디션’에서 동료들의 평가에 반응하는 지르크지의 인터뷰를 더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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