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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 블로그 : 맨유에서의 5년

안녕하세요. 오늘은 감사하다는 말로 시작하고 싶네요. 솔직히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맨유에서 제가 5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게 되었고, 이를 기억해주셔서요.

이번주 월요일은 제가 맨유에서 첫 경기를 뛴 날이기도 합니다. 그 때의 기억은 정말 좋았죠. 올드 트래포드, 모든 이들의 친절한 모습, 경기장으로 나가는 터널, 승리...

오늘 저는 같은 느낌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솔샤르 대행도 그 자리에 있었는데 말이죠... 이제 벤치에서 우릴 봐주고 계시죠!

터널 안에서의 모습을 기억하면 솔샤르 대행이 해주었던 말이 떠오릅니다. “이 환상적인 클럽에 잘 왔습니다. 놀랍죠. 이제 보게 될 겁니다. 할 수 있는 한 많이 즐기고, 행운이 따르길 바랍니다.” 5년 후, 우리 둘 다 여기 있네요.

이번은 팀에게도 아주 좋은 상황이기도 합니다. 8연승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엔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이겼죠.

FA컵 다음 라운드를 지나기 위해 드레싱 룸에서 좋아야 합니다. 지난주에도 적었던 것처럼, 컴피티션입니다. 굉장히 흥미롭고, 큰 희망을 갖고 있는 컴피티션이죠.

기대했던 바 처럼, 힘든 경기였습니다. 팀은 더 자신감있게 경기에 임할 것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오래 이 배틀을 끌고 나갈 겁니다.

우린 내일도 시작을 잘 할겁니다. 우리 경기 리스트는 그저 흘러 가는 게 아닙니다. 올드 트래포드로 복귀할 것이고, 번리와의 경기를 치를 겁니다.

리그 순위 내에서도 우리의 자리를 바꿀 겁니다. 하지만 모든 경기에서 즐기며 해야죠. 경쟁도 하고, 가능한 한 많은 부분에서 기회를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이런 정신력으로 우린 발전해 나갈 겁니다. 올바른 트랙으로 말이죠. 이번주도 두 번의 경기가 있습니다. 일요일은 레스터로의 원정이죠.

이미 말씀드렸다시피, 우린 매일 열심히 하고 잇습니다. 번리와의 경기에만 일단 집중해야죠.

사랑을 담아, 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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