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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렘, 맨유와 작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우먼스는 케이티 젤렘이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젤렘은 2018년 맨유가 처음으로 우먼스 팀을 구성하는 당시부터 우리와 함께했다. 그리고 첫 해 FA 우먼스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하는 젤렘은 주장으로 맨유를 누비기도 했으며, 지금까지 161경기에 출전해 32득점을 기록했다.
젤렘은 역사적인 2022/23 시즌에도 함께했다. WSL에서 팀은 2위를 차지했고,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 그리고 FA컵 결승에 올랐다.

맨유의 주장으로 지난 5월에는 웸블리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우먼스 FA컵 결승에 나서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우리의 첫 메이저 트로피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2023 FIFA 우먼스 월드컵에서 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2022년 과 2023년에는 아놀드 클락 컵 우승을 차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든 구성원들은 지금까지 젤렘이 보여준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앞날에 무한한 행운이 있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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