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우승 멤버였던 클레베르송은 전설적인 미드필더들이 포진한 당시 맨유 중원에서 두 시즌간 치열한 경쟁을 겪었고, 활약은 제한적이었지만 2004년 FA컵 우승 메달을 품에 안고 팀을 떠났다.
비록 개인적으로는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그는 유나이티드 역사에서 브라질 선수들의 길을 열었다. 이후 안데르손(2008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멤버), 다 실바 형제,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알렉스 텔레스, 프레드, 카세미루, 안토니 등이 클럽의 유니폼을 입었고, 이제 마테우스 쿠냐가 그 명단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있어 매우 큰 영입이다.”클레베르송이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마테우스 쿠냐가 맨유에서 뛰는 모습을 보게 돼 정말 기쁘다. 그는 볼 없이도 아주 똑똑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선수다. 대각선 침투도 잘하고, 파이널 서드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더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고, 지금 맨유는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그처럼 팀을 더 좋게 만들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2024/25 시즌 동안 맨유가 겪은 어려움과 새 시즌에 현재 선수들이 무엇을 해야 반등할 수 있을지에 대해 그는 본인이 몸담았던 시절의 마인드셋을 강조했다.
“1-0이든 2-0이든 이기는 방식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그라운드를 밟는 순간, 선수들이 승리를 위해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고, 캐링턴으로 승점 3점을 가지고 돌아올 수 있어야 한다는 거다.”
“내가 다시 강조하고 싶은 건 바로 이거다. 승리를 위해 굶주려야 하고, 싸우고 경쟁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는 것.”클레베르송이 말했다.
“1-0이든 2-0이든 이기는 방식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그라운드를 밟는 순간, 선수들이 승리를 위해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고, 캐링턴으로 승점 3점을 가지고 돌아올 수 있어야 한다는 거다.”
현재 45세인 클레베르송은 후벵 아모링 감독이 그런 마인드를 가진 팀을 이끌 수 있는 자질을 갖췄다고 믿는다.
“이제 팀에는 좋은 감독이 있다. 그는 시즌 중반에 팀을 맡았고,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팀을 꾸려나가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내가 이야기 나눈 맨유 팬들 중 상당수가 지금 팀 상황에 불만을 갖고 있다. 이번 시즌 초반이 맨유에겐 정말 중요하다. 챔피언스리그 같은 대회도 없으니 시즌 초반에 집중할 수 있다.”
“그 시간을 프리시즌처럼 잘 활용하면 된다. 클럽에 완벽하게 맞는 영입을 찾아내고, 2026년을 향한 좋은 팀을 구축할 수 있다.”
“맨유는 좋은 감독을 신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팀에는 좋은 감독이 있다. 그는 시즌 중반에 팀을 맡았고,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팀을 꾸려나가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내가 이야기 나눈 맨유 팬들 중 상당수가 지금 팀 상황에 불만을 갖고 있다. 이번 시즌 초반이 맨유에겐 정말 중요하다. 챔피언스리그 같은 대회도 없으니 시즌 초반에 집중할 수 있다.”
“그 시간을 프리시즌처럼 잘 활용하면 된다. 클럽에 완벽하게 맞는 영입을 찾아내고, 2026년을 향한 좋은 팀을 구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