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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트로피 2024 결과

파리에서 열린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2024 코파 트로피의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코비 마이누가 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파리 생제르맹의 미드필더 주앙 네베스와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코파 트로피는 UEFA와 프랑스 풋볼과 레퀴프의 소유주인 그룹 아모리가 주최하는 상으로, 21세 이하 선수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바르셀로나의 17세 신예 라민 야말은 클럽 팀 동료인 페드리와 가비의 뒤를 이어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1위에 올랐던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야말은 7월에 열린 유럽 챔피언십에서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번 대회의 또 다른 스타 아르다 귈레르가 2위에 올랐다.

귈레르의 레알 마드리드 동료인 카일리안 음바페(2018)와 주드 벨링엄(2023)은 코파 트로피의 역대 수상자다. 2019년 아약스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마테이스스 데 리흐트 역시 과거 수상한 바 있다.

사비뉴와 파우 쿠바르시가 2024년 랭킹에서 4위와 5위를 차지했고 워렌 자이르-에머리, 마티스 텔, 카림 코나테가 공동 8위를 기록했다.
 
가르나초와 마이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한 후 처음으로 후보에 올랐다.

두 선수 모두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4 에미레이트 FA컵 결승전에서 웸블리에서 득점했다. 마이누는 잉글랜드 대표로 유로 2024 결승전에 선발 출전했고, 가르나초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16회 우승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일원으로 여름 토너먼트에서 활약했다.

두 선수가 지금까지 이룬 대단한 업적과 수상에 축하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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