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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스 "콜리어는 좋은 본보기"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일요일 저녁 풀럼전 승리 후 토비 콜리어를 '어린 선수들의 큰 본보기'로 꼽았다.

아카데미를 졸업한 이 선수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인팀에 데뷔했고 1군 선수들과 함께 뛸 자격이 있음을 계속해서 증명하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21살의 어린 선수 콜리어에 대해 말했다.

“제가 이렇게 행복한 이유는 바로 이 친구[토비 콜리어] 때문입니다. 이 친구는 솔직히 새로운 세대에게 큰 본보기입니다. 매일 열심히 뛰고 겸손하기 때문에 정말 행복합니다. 그는 모든 것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콜리어와 함께 뛰며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에 1-0으로 승리한 후 마르티네스는 경기 후 팀이 겸손함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우리는 오늘처럼 매 경기 승리해야 하고, 승리한 뒤에도 겸손한 모습을 보여줘�� 합니다.”
콜리어는 골라인에서 환상적인 헤딩으로 풀럼의 동점골 기회를 막아내며 맨유가 무승부를 당할 수 있었던 위기를 구해냈다.

경기 후 마르티네스와 함께 한 것에 대한 인터뷰에서 콜리어는 팀 동료의 칭찬에 대한 감사와 팀의 일원이 된 것에 대한 무한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믿을 수 없는 일입니다. 월드컵 우승을 했던 마르티네스에게서 받은 칭찬이니 더 바랄 게 없어요. 하지만 그의 말처럼 저는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힘든 환경입니다.”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선수로서나 인격적으로도 더 나아질 수 있으니까요. 저는 그저 제가 할 수 있는 한 팀을 발전시키고 도울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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