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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공백을 깨고 복귀한 마르티네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4개월 여의 공백을 깨고 복귀했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펼쳐진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 나섰다.

맨유는 올 시즌 첫 리그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두 골로 앞섰지만 상대에게 따라잡혔다

맨유는 경기 초반 라스무스 호일룬의 선제골로 앞섰다. 하지만 히샤를리송이 동점골을 기록했고, 마커스 래시포드가 도망가는 득점을 했지만 벤탄쿠르에게 다시 동점골을 허용했다.

양팀은 추가골을 위해 싸웠지만 추가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고, 올 시즌 맨유의 두 번째 리그 무승부로 기록됐다.
 
득점 장면을 제외하고 관중들의 가장 큰 박수가 쏟아진 것은 63분의 일이다. 조니 에반스를 대신해 마르티네스가 교체 투입됐다.

마르티네스에게 2023년은 수비지 않았다. 4월 13일 세비아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리산드로는 프리시즌에 복귀했다. 하지만 수술을 요하는 부상이 재발했고 공백을 가졌다.
다시 그라운드에 오른 리산드로는 올 시즌 처음으로 그라운드에 나섰고 팬들의 따뜻한 박수를 받았다.

리산드로는 그라운드에서 팀의 승리를 위해 경기를 조율했다.

상대와의 일대 일 상황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이었고, 투지 넘치는 장면을 연출했다.

맨유의 다음 경기는 2주 후에 펼쳐진다. 다른 선수들도 부상에서 복귀할 전망이다.

특히 카세미루는 토트넘전에서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는 않았다.

카세미루는 지난 11월 1일 이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공백을 가졌지만 최근 팀 훈련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