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쇼는 후벵 아모링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만들어낸 이 스쿼드가 자신이 함께했던 팀들 중 최고라고 믿고 있다.
2014년에 합류한 이후 이제는 구단 내 최장수 선수인 쇼는 2024/25시즌 여러 차례 부상을 겪은 뒤 올드 트라포드에서 긍정적인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는 지난주 아스널과의 개막전에서 80분간 뛰며 레니 요로,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함께 백3의 한 자리를 맡았다.
올여름 미국 투어를 통해 체력을 끌어올린 쇼는 이번 주 클럽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돌아봤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는 지난주 아스널과의 개막전에서 80분간 뛰며 레니 요로,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함께 백3의 한 자리를 맡았다.
올여름 미국 투어를 통해 체력을 끌어올린 쇼는 이번 주 클럽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돌아봤다.
“지금 몸도 정말 좋고, 기분도 아주 행복합니다.”쇼는 캐링턴에서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특히 지난 시즌 이후에는 정말 힘든 한 해였습니다. 단순히 몸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그랬죠.
”정말 고된 시간이었지만 이제는 아주 좋은 상태에 있습니다. 그 일은 뒤로 하고 이제 제가 해야 할 일들에만 집중하려 합니다.
“저한테 가장 중요한 건 몸 상태를 유지해서 그라운드에 계속 서 있는 겁니다. 지금 감독님이 저에게 맡긴 역할을 정말 즐기고 있고, 이게 오래 이어지길 바랍니다.”
아모링 감독은 이번 여름 맨유 공격진을 재편했고,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세슈코가 새롭게 합류했다.
특히 드레싱룸에서 밝은 에너지를 전해주는 한 선수 덕분에, 쇼는 새 얼굴들이 팀에 가져온 긍정적 영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특히 드레싱룸에서 밝은 에너지를 전해주는 한 선수 덕분에, 쇼는 새 얼굴들이 팀에 가져온 긍정적 영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솔직히 이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제가 여기 오래 있었으니까요.”쇼는 현재 맨유 선수단에 대한 소감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정말 많은 다른 스쿼드에서 뛰어봤는데,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지금 이 스쿼드가 제가 경험한 팀 중 최고입니다.
”그건 경기장에서뿐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만드는 환경, 그리고 그 분위기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굉장히 행복한 분위기고, 새로 합류한 선수들에게도 공이 있습니다. 그들이 정말 많은 즐거움과 행복을 가져왔습니다. 특히 마테우스(쿠냐)는 팀 안에서 큰 목소리를 내는 선수죠.
”하지만 우리는 그런 부분도 환영합니다. 지금 이 환경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아스널전의 아쉬움을 뒤로한 쇼는 앞으로 많은 경기가 남아 있는 만큼 아모링 감독의 팀이 긍정적인 시즌을 치르길 기대하고 있다.
다음 경기는 일요일 풀럼 원정이고, 쇼는 잉글랜드 대표팀 일원으로서 개인적인 목표와 맨유의 팀 성과 모두를 달성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믿는다.
다음 경기는 일요일 풀럼 원정이고, 쇼는 잉글랜드 대표팀 일원으로서 개인적인 목표와 맨유의 팀 성과 모두를 달성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믿는다.
“저는 보통 시즌마다 다른 목표를 세웁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특히 지난 시즌이 얼마나 실망스러웠는지, 얼마나 적게 뛸 수밖에 없었는지를 생각하면, 제게 가장 중요한 목표는 가능한 많은 경기에 나서서 팀을 돕는 겁니다.”쇼가 덧붙였다.
“지난 시즌에는 그걸 못 했다는 사실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즌 목표는 단순합니다.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서고 팀에 도움을 주는 것. 그게 제 첫 번째 목표이고, 그 위에 팀이 원하는 성과를 위해 더 많은 목표들을 세울 수 있을 겁니다.하지만 지금 제게 가장 중요한 건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겁니다. 그래야 감독님께 더 많은 옵션을 드리고, 제가 뛸 수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