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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전 최고의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드 트라포드에서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한 골 뒤진 상황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에미레이트 FA컵에서 또 한 번의 극적인 진출을 이뤘다.

여느 추가 시간 역전 승리와 마찬가지로 후반전에 맨유 선수들의 영웅적인 활약이 이어졌다. 맨유는 다음 경기를 기약할 수 있게 되었다.

조슈아 지르크지와 해리 맥과이어의 골이 바비 데 코르도바 리드의 전반전 선제골을 상쇄하며 5라운드 진출로 이어졌다.

강력한 팀의 반격이었지만 누가 가장 돋보였을까? 투표 결과를 확인하시길!
팬 투표에서 주목할 만한 48%를 차지한 선수는 하프타임에 교체 투입되어 맨유의 데뷔 선수인 패트릭 도르구를 대신��� 경기의 흐름을 바꾼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였다.

전반 45분에는 전반 막판에 터진 레스터 골로 인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가르나초가 경기장을 누비면서 에너지가 떨어질 가능성은 전혀 없었다. 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전진하며 직접 동점골을 노렸다. 칼렙 오콜리의 극적인 골라인 클리어링이 아니었다면 동점골을 넣을 수 있었다.

하지만 결단력 있는 가르나초에게 득점 실패는 별 의미가 없었다. 몇 분 후, 같은 왼쪽 날개로 다시 돌진해 중앙에 있는 라스무스 호일룬을 찾아냈고, 그의 슈팅이 조슈아 지르크지의 경로로 떨어지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 수 있었다.

가르나초의 활약은 분명한 차이를 만들었고, 그는 맨 오브 더 매치 상을 수상할 자격이 충분했다.
 
팬 투표에서 26%를 차지하며 강력한 2위를 차지한 해리 매과이어는 추가 시간 결승골의 주역이었다.

매과이어는 백 포스트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완벽한 세트피스 패스를 받아 중요한 골을 넣었다.

매과이어는 맨유가 어려울 때면 언제나 맨유의 영웅이 되어주었고, 오늘 밤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는 열광하는 스트레트포드 엔드 앞에서 축하하기 위해 달려 나갔다.
 
페르난데스(8%)와 지르크지(7%) 모두 투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가르나초와 매과이어의 공헌에 맞서 승리하기는 어려웠다.

축하해요, 가르나초! 투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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