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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 부상 업데이트

마커스 래시포드는 근육 부상으로 목요일 세비야와의 UEFA 유로파리그 8강전 1차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래시포드는 지난 토요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던 당시 80분에 교체 아웃됐다. 곧바로 라커룸으로 향해 치료를 받았다.

이후 부상에 대한 진단 결과 래시포드는 향후 몇 경기동안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즌이 끝나기 전에는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28골을 넣으며 맹활약 중인 잉글랜드 국가대표 래시포드 부재는 실망스러운 소식이다.

하지만 시즌 마지막 몇 주 동안 중요한 경기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은 안도감을 준다.
 
한편,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가 없는 동안 다른 선수들의 활약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리 팀에는 득점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
이미 지난달, 래시포드의 득점에 너무 의존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텐 하흐 감독이 답했다.

맨유는 지난 토요일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두 번째 골을 넣은 앙토니 마시알이 최근 컨디션을 회복해 힘을 얻고 있다.

바우트 베호르스트는 다재다능한 공격 옵션이다. 텐 하흐 감독은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첫 골을 넣은 스콧 맥토미니를 비롯해 측면 포지션과 미드필더에서 득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다른 선수들이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

“우리 팀에는 브루노, 제이든 산초, 앙토니 마시알, 스콧 맥토미니, 안토니 같은 선수들이 있다. 우리에겐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 충분히 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오랜 부상 공백에서 복귀해 경쟁에 뛰어들었다.

브라질 미드필더 카세미루는 지난 세 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와 풀럼과의 에미레이트 FA컵 경기에 출전 정지로 결장한 후 목요일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다시 스쿼드에 합류한다.
수요일 일정

영국 시간 기준 낮 12시부터 맨유 앱, ManUtd.com, MUTV를 통해 텐 하흐 감독의 기자회견을 볼 수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다비드 데 헤아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맨유는 13시 30분부터 캐링턴에서 훈련하며, 첫 15분 동안은 미디어에 공개된다. 맨유 공식 채널을 통해 사진과 영상을 볼 수 있다.

한편, 세비야의 호세 루이스 멘딜리바르 감독은 18시 30분부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선수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후 세비야는 19시부터 꿈의 경기장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세비야 원정 선수단

세비야는 올 시즌 임대 중이지만 출전이 가능한 맨유의 레프트백 알렉스 텔레스를 포함한 22명의 선수단을 발표했다. 

지난 금요일 셀타 비고와 맞붙었던 명단에서 유일한 변화는 당시 경기에 출전 정지를 당한 루카스 오캄포스가 포함된 것이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오캄포스는 호세 루이스 멘딜리바르 감독의 팀에서 유럽 대항전 명단에 들지 못한 세네갈 출신 미드필더 파페 게예를 대신해 포함됐다.

세비야 공식 웹사이트의 발표에 따르면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가능한 다른 선수는 조안 조르단과 테카티토 코로나다.

세비야 선수단: 보노, 드미트로비치, 알베르토 플로레스, 헤수스 나바스, 몬티엘, 바데, 마르캉, 니안주, 레키크, 아쿠냐, 알렉스 텔레스, 구델리, 페르난두, 올리베르 토레스, 라키티치, 오캄포스, 라멜라, 파푸 고메스, 브라이언 힐, 수소, 라파 미르, 엔네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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