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5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남자팀 올해의 골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시작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분명 기대에 못 미친 시즌이었지만, 루벵 아모링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국내 대회와 유럽 대항전을 통틀어 멋진 골들을 수차례 만들어냈다.
아직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이번 수상 후보 명단에는 유럽대항전에서 터진 골 세 개도 포함되어 있다. 결승은 5월 21일 수요일, 빌바오에서 열린다.
작년에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에버턴전에서 터뜨린 오버헤드킥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이 골은 FIFA 푸슈카시상까지 수상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후보들은 훨씬 더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아직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이번 수상 후보 명단에는 유럽대항전에서 터진 골 세 개도 포함되어 있다. 결승은 5월 21일 수요일, 빌바오에서 열린다.
작년에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에버턴전에서 터뜨린 오버헤드킥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이 골은 FIFA 푸슈카시상까지 수상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후보들은 훨씬 더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명단에는 장거리 중거리슛이 세 골 포함돼 있다. 첫 번째는 카세미루가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터뜨린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크로스바 하단을 맞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짜릿한 장면을 연출했다.
가르나초는 이번에도 두 골로 이름을 올렸다. 각각 레스터 시티와 브렌트퍼드전에서 터뜨린 골로, 모두 윙어다운 전형적인 장면이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든 뒤 오른발로 감아 찼고, 두 골 모두 골대 오른쪽 상단 구석을 정확히 꿰뚫었다. 기술과 의미를 모두 갖춘 골도 있다. 12월 맨체스터 더비에서 아마드가 터뜨린 결승골이 대표적이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후반 막판 내준 스루패스를 환상적으로 잡아낸 아마드는, 날카로운 각도에서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송을 뚫으며 원정 승리를 이끌었다.
가르나초는 이번에도 두 골로 이름을 올렸다. 각각 레스터 시티와 브렌트퍼드전에서 터뜨린 골로, 모두 윙어다운 전형적인 장면이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든 뒤 오른발로 감아 찼고, 두 골 모두 골대 오른쪽 상단 구석을 정확히 꿰뚫었다. 기술과 의미를 모두 갖춘 골도 있다. 12월 맨체스터 더비에서 아마드가 터뜨린 결승골이 대표적이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후반 막판 내준 스루패스를 환상적으로 잡아낸 아마드는, 날카로운 각도에서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송을 뚫으며 원정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유로파리그에서 나온 세 골. 첫 번째는 보되/글림트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라스무스 호일룬이 터뜨린 골이다.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올린 크로스를 왼발로 트래핑한 뒤, 오른발로 두 수비 사이를 꿰뚫으며 골망을 갈랐다.
이어서 코비 메이누와 메이슨 마운트의 골이 있다. 메이누는 리옹과의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4-5 역전극의 분기점을 만든 동점골을 넣었다. 연장전에 돌입한 상황, 카세미루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터치한 뒤 반대편 골문 구석으로 완벽하게 감아 찼다. 이 골 이후 해리 매과이어의 헤더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가장 최근의 골은 준결승 2차전에서 나온 마운트의 득점이다. 아틀레틱 클럽 골키퍼가 앞으로 나온 것을 포착한 마운트는, 한 번의 터치 이후 침착하게 로빙슛으로 마무리했다. 이 골은 결승 진출을 확정짓는 밤의 화룡점정이었다.
이어서 코비 메이누와 메이슨 마운트의 골이 있다. 메이누는 리옹과의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4-5 역전극의 분기점을 만든 동점골을 넣었다. 연장전에 돌입한 상황, 카세미루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터치한 뒤 반대편 골문 구석으로 완벽하게 감아 찼다. 이 골 이후 해리 매과이어의 헤더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가장 최근의 골은 준결승 2차전에서 나온 마운트의 득점이다. 아틀레틱 클럽 골키퍼가 앞으로 나온 것을 포착한 마운트는, 한 번의 터치 이후 침착하게 로빙슛으로 마무리했다. 이 골은 결승 진출을 확정짓는 밤의 화룡점정이었다.
마지막으로, 유로파리그에서 터진 세 골도 후보에 포함됐다.
그 시작은 라스무스 호일룬의 골이다. 조별리그 보되/글림트전에서 터진 이 득점은 누사이르 마즈라위의 크로스를 왼발로 트래핑한 뒤, 두 수비수 사이를 절묘하게 뚫고 오른발로 마무리한 깔끔한 골이었다.
잉글랜드 미드필더 듀오인 코비 마이누와 메이슨 마운트의 골이 투표 목록을 마무리한다.
코비의 골은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리옹과의 5-4 연장전 승부, 숨 막히는 8강 2차전에서 터졌다. 희망이 점점 사라지던 순간, 그는 믿기 어려울 만큼 침착하게 카세미루의 패스를 컨트롤해 발밑에서 정리한 뒤, 반대쪽 골문을 향해 완벽하게 감아차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어진 해리 매과이어의 헤더가 승리를 확정지었다.
최근 열린 아틀레틱 클럽과의 준결승 2차전에서는 마운트가 골키퍼의 위치를 확인한 뒤, 한 번의 터치 후 멋진 로빙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 득점은 올드 트라포드를 뜨겁게 달군 밤을 장식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짓는 골이 됐다.
그 시작은 라스무스 호일룬의 골이다. 조별리그 보되/글림트전에서 터진 이 득점은 누사이르 마즈라위의 크로스를 왼발로 트래핑한 뒤, 두 수비수 사이를 절묘하게 뚫고 오른발로 마무리한 깔끔한 골이었다.
잉글랜드 미드필더 듀오인 코비 마이누와 메이슨 마운트의 골이 투표 목록을 마무리한다.
코비의 골은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리옹과의 5-4 연장전 승부, 숨 막히는 8강 2차전에서 터졌다. 희망이 점점 사라지던 순간, 그는 믿기 어려울 만큼 침착하게 카세미루의 패스를 컨트롤해 발밑에서 정리한 뒤, 반대쪽 골문을 향해 완벽하게 감아차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어진 해리 매과이어의 헤더가 승리를 확정지었다.
최근 열린 아틀레틱 클럽과의 준결승 2차전에서는 마운트가 골키퍼의 위치를 확인한 뒤, 한 번의 터치 후 멋진 로빙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 득점은 올드 트라포드를 뜨겁게 달군 밤을 장식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짓는 골이 됐다.
이번 시즌에도 기억에 남을 만한 멋진 골들이 많았다. 당신의 선택은 무엇인가? 아래 투표를 통해 의견을 들려줄 수 있다.
최근 수상자
2023/24: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 에버턴전 오버헤드킥
(해당 골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과 FIFA 푸슈카시상도 수상)
2022/23: 안토니 – 바르셀로나전 결승골 (유로파리그 32강, 올드 트래퍼드)
2021/2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토트넘전 원거리 중거리슛
2020/21: 브루노 페르난데스 – 에버턴전 감아차기 슛
2023/24: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 에버턴전 오버헤드킥
(해당 골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과 FIFA 푸슈카시상도 수상)
2022/23: 안토니 – 바르셀로나전 결승골 (유로파리그 32강, 올드 트래퍼드)
2021/2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토트넘전 원거리 중거리슛
2020/21: 브루노 페르난데스 – 에버턴전 감아차기 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