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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10대 선수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4/25 시즌 10대 선수들에게 주어진 출전 시간에서 전체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2위를 차지했다.

해리 아마스는 지난 일요일 레스터 시티에서 후벵 아모링 감독 체제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른 가장 최근의 유소년 선수다.

아마스는 자신의 18번째 생일을 맞아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에 2-0으로 앞서던 후반 교체로 투입되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3번째 골을 추가하기 전까지 승리 과정에 일조했다.

맨유 아카데미 선수로 1군 팀에 데뷔한 253번째 졸업생 아마스는 22분간 피치를 누볐고, 다른 두 명의 10대 선수도 경기에 출전했다.
치도 오비(17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출전 시간을 28분으로 늘렸다.

아스널 아카데미에서 이적해온 에이든 헤븐은 이날 첫 선발 출전해 심각한 부상으로 교체되기 전까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9월에 19살이 되는 헤븐은 아스널, 레스터와의 경기에서 도합 리그 95분 출전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맨유 10대 선수들이 출전한 2,129분 중 대부분은 현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두 명의 1군 선수가 기록했다.

코비 마이누(1,285분)는 부상으로 최근 5경기에 결장했지만 18번이나 출전했고, 레니 요로는 여름에 발 수술을 받은 후 700분 동안 뛰었다.

아모링 감독은 19세의 두 선수가 A매치 휴식기 이후 다시 경기에 출전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만약 출전한다면 맨유는 10대 선수 출전 기록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에 근접할 수 있을 것이다.

올 시즌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7명의 10대 선수를 선발해 총 2,839분을 출전시켰다. 아치 그레이(1,245분)와 루카스 베리발(934분)이 가장 많이 출전했다.
맨유는 2023/24 시즌에 마이누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현재 20세)가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중요한 공헌을 하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10대 선수에게 주어진 가장 많은 출전 시간

토트넘 홋스퍼 - 2,839분 (7명)
맨유 - 2,129분 (5명)
본머스 - 1,692분 (3)> 사우샘프턴 - 1,566분 (2)> 아스널 - 1,367분 (2)> 브라이턴 - 1,279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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