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옹과의 경기에서 대단한 역사적 업적을 달성했다.
맨유는 마누엘 우가르테와 디오고 달롯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을 2-0 리드로 마쳤다. 그러나 후반전 코렌탱 톨리소와 니콜라스 탈리아피코의 골로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경기는 톨리소가 두 번째 경고로 퇴장당하면서 맨유 쪽으로 기우는 듯했지만, 원정팀은 라이언 셰르키의 골과 알렉산드르 라카제트의 페널티킥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4-2로 뒤집었다.
그러나 연장 후반, 맨유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만한 대역전극을 써 내려갔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페널티킥을 시작으로, 코비 마이누와 해리 매과이어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유나이티드는 극적으로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특히 페르난데스의 득점은 맨유 올드 트래퍼드에서 기록한 통산 5,000번째 골로, 구단이 이 경기장으로 이전한 지 115년 만에 달성한 역사적인 기록이기도 하다.
경기는 톨리소가 두 번째 경고로 퇴장당하면서 맨유 쪽으로 기우는 듯했지만, 원정팀은 라이언 셰르키의 골과 알렉산드르 라카제트의 페널티킥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4-2로 뒤집었다.
그러나 연장 후반, 맨유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만한 대역전극을 써 내려갔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페널티킥을 시작으로, 코비 마이누와 해리 매과이어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유나이티드는 극적으로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특히 페르난데스의 득점은 맨유 올드 트래퍼드에서 기록한 통산 5,000번째 골로, 구단이 이 경기장으로 이전한 지 115년 만에 달성한 역사적인 기록이기도 하다.
맨유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리버풀에 3-4로 패하며 다소 아쉬운 시작을 했다. 이 경기는 1910년 2월 19일에 열렸으며, 클럽 역사상 첫 FA컵 우승을 이끌었던 샌디 턴불이 올드 트라포드에서 기록한 최초의 홈골 주인공으로 이름을 남겼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100골 이상을 기록한 맨유의 전설적인 선수는 총 세 명이다. 이 경기장에 ‘꿈의 극장(Theatre of Dreams)’이라는 별명을 붙인 주인공이기도 한 보비 찰턴 경이 138골로 최다 득점자로 자리하고 있다.
그 뒤를 이은 것은 바비 찰턴의 동료였던 데니스 로와, 클럽 통산 최다 득점자인 웨인 루니다. 두 선수는 나란히 135골을 기록하며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흥미롭게도, 100골 고지에 단 한 걸음이 모자랐던 선수들도 있다. 조 스펜스(98골), 마크 휴즈(97골), 데니스 바이올렛(96골), 그리고 조지 베스트(95골) 등이 그 주인공이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100골 이상을 기록한 맨유의 전설적인 선수는 총 세 명이다. 이 경기장에 ‘꿈의 극장(Theatre of Dreams)’이라는 별명을 붙인 주인공이기도 한 보비 찰턴 경이 138골로 최다 득점자로 자리하고 있다.
그 뒤를 이은 것은 바비 찰턴의 동료였던 데니스 로와, 클럽 통산 최다 득점자인 웨인 루니다. 두 선수는 나란히 135골을 기록하며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흥미롭게도, 100골 고지에 단 한 걸음이 모자랐던 선수들도 있다. 조 스펜스(98골), 마크 휴즈(97골), 데니스 바이올렛(96골), 그리고 조지 베스트(95골) 등이 그 주인공이다.
현역 선수 중 올드 트라포드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로, 현재까지 52골을 넣었다. 한편, 애스턴 빌라로 임대 중인 마커스 래시포드는 79골을 기록 중이다.
M16 지역에 위치한 올드 트라포드에서는 한 시즌 평균 49골, 즉 경기당 약 2골이 터진다. 물론 시즌에 따라 기복은 존재하며, 특별히 기억에 남는 시즌도 적지 않다.
만약 과거로 돌아가 단 한 시즌만 시즌 티켓을 가질 수 있다면, 2002/03 시즌을 선택하는 것도 꽤 괜찮은 선택일 것이다.
M16 지역에 위치한 올드 트라포드에서는 한 시즌 평균 49골, 즉 경기당 약 2골이 터진다. 물론 시즌에 따라 기복은 존재하며, 특별히 기억에 남는 시즌도 적지 않다.
만약 과거로 돌아가 단 한 시즌만 시즌 티켓을 가질 수 있다면, 2002/03 시즌을 선택하는 것도 꽤 괜찮은 선택일 것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끌던 2002/03 시즌, 맨유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무려 81골을 기록했다. 당시 홈경기 수가 33경기로 많았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믿기 어려운 수치다. 이 중 루드 반 니스텔루이가 혼자서 28골을 넣었으며, 해트트릭도 세 차례나 기록했다. 맨유는 그 시즌 홈에서 4골 이상을 터뜨린 경기가 무려 9차례에 달했다.
반면 1920년대와 1930년대는 클럽 역사상 가장 득점력이 저조했던 시기로 평가받는다. 구단의 최저 득점 홈 시즌 15번 중 8번이 이 시기에 집중되어 있다.
가장 낮은 득점 기록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재개된 첫 시즌인 1919/20 시즌에 나왔다. 당시 맨유는 홈에서 열린 22경기에서 고작 21골을 넣는 데 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정 경기에서의 선전 덕분에, 맨유는 1부리그에서 12위라는 비교적 안정적인 순위로 시즌을 마칠 수 있었다.
반면 1920년대와 1930년대는 클럽 역사상 가장 득점력이 저조했던 시기로 평가받는다. 구단의 최저 득점 홈 시즌 15번 중 8번이 이 시기에 집중되어 있다.
가장 낮은 득점 기록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재개된 첫 시즌인 1919/20 시즌에 나왔다. 당시 맨유는 홈에서 열린 22경기에서 고작 21골을 넣는 데 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정 경기에서의 선전 덕분에, 맨유는 1부리그에서 12위라는 비교적 안정적인 순위로 시즌을 마칠 수 있었다.
최다 점수차 승리는 9-0으로, 이 대승은 두 번이나 재현됐다. 다만 한 번은 무관중 경기였다.
첫 번째 9-0 대승은 1995년 입스위치 타운을 상대로 기록됐다. 당시 앤디 콜이 무려 다섯 골을 넣으며 팀의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었고, 이 경기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다 점수차 승리라는 신기록으로 남았다.
그 기록은 약 26년 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관중이 없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나왔다. 2021년 2월 초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벌어진 경기에서 맨유는 7명의 다른 선수가 골을 기록하며 또다시 9-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앙토니 마르시알이 두 골을 넣었고, 얀 베드나렉은 자책골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에는 퇴장당하며 사우샘프턴의 두 번째 퇴장자가 됐다. 이외에도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 아론 완-비사카, 에딘손 카바니, 스콧 맥토미니, 그리고 다니엘제임스가 각각 한 골씩을 터뜨리며 대승의 주역이 됐다.
첫 번째 9-0 대승은 1995년 입스위치 타운을 상대로 기록됐다. 당시 앤디 콜이 무려 다섯 골을 넣으며 팀의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었고, 이 경기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다 점수차 승리라는 신기록으로 남았다.
그 기록은 약 26년 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관중이 없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나왔다. 2021년 2월 초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벌어진 경기에서 맨유는 7명의 다른 선수가 골을 기록하며 또다시 9-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앙토니 마르시알이 두 골을 넣었고, 얀 베드나렉은 자책골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에는 퇴장당하며 사우샘프턴의 두 번째 퇴장자가 됐다. 이외에도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 아론 완-비사카, 에딘손 카바니, 스콧 맥토미니, 그리고 다니엘제임스가 각각 한 골씩을 터뜨리며 대승의 주역이 됐다.
맨유 1956년 유러피언컵 경기에서 안더레흐트를 10-0으로 대파한 바 있다. 하지만 이 경기는 올드 트라포드가 아닌 마인 로드에서 열렸으며, 이는 공식 홈경기 득점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마인 로드는 당시 맨체스터 시티의 홈구장이었다.
맨유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올드 트라포드가 폭격 피해를 입자, 1946년부터 1949년까지 모스 사이드 지역에 위치한 마인 로드를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이 외에도 맨체스터의 양 팀이 모두 홈으로 지정된 컵 대회에서는 구디슨 파크(에버턴)와 리즈 로드(허더즈필드)에서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또한, 1950년대에는 올드 트라포드에 조명이 설치되기 전까지 유럽 대항전 세 경기를 마인 로드에서 소화했다. 1970년대에는 관중 소요로 인해 홈경기를 아스널, 플리머스 아가일, 스토크 시티의 경기장에서 치른 사례도 있다.
이처럼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면, 1910년 이후 모든 맨유의 홈경기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펼쳐졌다. 그리고 최근 이곳에서 통산 5,000번째 골을 기록한 지금, 머지않은 미래에 새로운 경기장으로의 이전을 앞두고 있다. 그 시간이 오기 전까지 올드 트라포드에서 더 많은 역사와 골을 써 내려가길 기대하고 있다.
맨유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올드 트라포드가 폭격 피해를 입자, 1946년부터 1949년까지 모스 사이드 지역에 위치한 마인 로드를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이 외에도 맨체스터의 양 팀이 모두 홈으로 지정된 컵 대회에서는 구디슨 파크(에버턴)와 리즈 로드(허더즈필드)에서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또한, 1950년대에는 올드 트라포드에 조명이 설치되기 전까지 유럽 대항전 세 경기를 마인 로드에서 소화했다. 1970년대에는 관중 소요로 인해 홈경기를 아스널, 플리머스 아가일, 스토크 시티의 경기장에서 치른 사례도 있다.
이처럼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면, 1910년 이후 모든 맨유의 홈경기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펼쳐졌다. 그리고 최근 이곳에서 통산 5,000번째 골을 기록한 지금, 머지않은 미래에 새로운 경기장으로의 이전을 앞두고 있다. 그 시간이 오기 전까지 올드 트라포드에서 더 많은 역사와 골을 써 내려가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