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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이 밝힌 리버풀전 선수단 소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다가오는 리버풀전을 앞두고 선수단 소식을 전했다.

프리미어리그 2위를 달리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를 노리고 있는 맨유는 최근 올드 트라포드에서 펼쳐진 AS로마와의 대결에서 6-2 대승을 거뒀다.

그리고 바로 주말 펼쳐지는 리버풀과의 경기는 5월의 첫 경기이기도 하다.

솔샤르 감독은 부상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을 전하는 동시에 세 시즌 만에 처음으로 리버풀보다 더 높은 순위에서 시즌을 마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솔샤르 감독은
“큰 부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라며 “지난 경기 후 바로 다음 날 아침에 가지는 기자회견이다. 아마 내일 정도는 되어야 회복이 완전히 될 것이다. 로마전과 같은 날은 회복에 며칠 더 걸리기도 한다”라고 했다.

앙토니 마시알과 필 존스 등 장기 부상자를 제외한 선수단은 큰 부상이 없이 리버풀을 상대할 것이라는 의미다.
딘 헨더슨과 다니엘 제임스는 로마전에 휴식을 취했다. 앞서 리즈전에 0-0 무승부를 거둘 당시 활약했다. 메이슨 그린우드는 한 시간 정도 활약했고, 알렉스 텔레스, 에릭 바이, 도니 판 더 베이크 역시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가릴 예정이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 전까지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다. 경기 당일 아침까지 지켜볼 것이다”
라며

“목요일 밤에 경기를 가졌고, 아주 치밀한 경기였다. 리버풀전에 누가 뛸 수 있을지 확인을 해 봐야 할 것이다. 또한 유로파리그에서도 4골을 앞서고 있지만 아직 확실한 것은 없다”라고 했다.

또한 솔샤르 감독은 “선수단의 활약이 좋았지만 상대에게 두 번의 기회를 내줬고 두 골을 허용했다. 로마에게 많은 기회를 노출하면 우리가 오히려 당할 수도 있었다”라며

“2차전에도 강한 팀을 내세울 것이다. 리버풀전 역시 어려운 겅기가 될 것이기에 일요일 아침에 결정할 것이다”라고 했다.
 
리버풀의 선수단 상황

리버풀은 핵심 중앙 수비수 세 명이 부재한 상황이다 판 다이크, 조 고메즈, 조엘 마티프는 올 시즌 나서지 못한다. 나다니엘 필립스는 최근 수비에서 좋은 역할을 하고 있지만 햄스트링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장인 조던 헨더슨 역시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몇 주간 더 회복을 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보크 오리기는 2월 이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축구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유럽 무대도 갈 수 없다. 명확하다. 승리해야 한다”


“양팀의 경기는 아주 치열하게 펼쳐질 것이다. 맨유가 얼마나 좋은 기량인지 경기를 통해 확인했다. 특히 하프타임 이후 변화가 대단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정말 어려운 상대다. 두 팀 모두 승리를 노릴 것이다. 축구에서는 좋은 일이다. 좋은 경기가 펼쳐질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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