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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에서의 훈련 세션

루마니아 원정에 나선 선수 중 8명이 현지시간 금요일 오전 훈련에 포착됐다.

후벵 아모링 감독은 슈테아우아 스타디움 외곽에서 훈련 세선을 진행했다.

훈련 시작 전 높은 곳에서 훈련을 지켜본 후 내려가 골대 뒤에서 훈련을 다시 지켜보고 지도했다.
먼저 세 명의 골키퍼가 훈련에 참가했다. FCSB전에 풀타임을 소화한 알타이 바인디르, 안드레 오나나가 호르헤 비탈 코치와 함께했고, 톰 히튼이 크레이그 도슨과 함께 훈련했다.

이들은 스프린트를 포함해 다양한 훈련을 소화했다.

카세미루, 빅토르 린델로프, 해리 매과이어, 마누엘 우가르테 그리고 레니 요로는 패스 훈련을 포함한 훈련을 소화했다.
풀사이즈 골대를 갖춘 작은 경기장이 마련되어 치열한 훈련이 진행됐다. 선수들은 쉴 틈 없이 양쪽 측면에서 쏟아지는 크로스를 두고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경쟁을 펼쳤고, 곧바로 반대편 골대로 질주해 같은 작업을 반복했다.

이후 훈련은 공격 대 수비 형태로 전환되었고, 수비수들도 슈팅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었다. 이들은 기회를 만들어내며 오나나 골키퍼를 바쁘게 만들었고, 강한 경쟁심 속에서 정교한 슈팅 장면이 연출되었다.

훈련이 마무리될 무렵에는 추가 슈팅 연습이 이어졌으며, 카세미루가 강하게 때린 슈팅이 골대를 강타해 주변에서 감탄이 터져 나왔다. 이어서 린델로프가 이를 마무리하며 깔끔한 골을 성공시켰다.
슈테아우아 스타디움 풍경
훈련이 끝난 후 아모림 감독의 밝은 미소는 모두가 원하는 효과를 얻었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가장 중요한 목표는 선수들을 일요일 크리스탈 팰리스전 준비에 최적화하는 것이었다.

격렬한 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이제 맨체스터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회복과 휴식을 취할 예정이며, 이후 시내 호텔의 체육관에서 개별적으로 컨디션을 조율할 계획이다.

맨유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며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고, 3연승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금요일 훈련에서 체계적인 준비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선수들의 체력적인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프리미어리그의 강도 높은 일정 속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은 필수적이며, 이러한 훈련이 국내외 경기 일정 속에서도 팀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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