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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 "충분한 모습 보여주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왓포드전 1-4 패배 후 인터뷰를 통해 아쉬운 마음을 밝혔다.

솔샤르 감독은 후반에서야 맨유가 조금씩 경기를 풀어나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니 판 더 베이크는 투입 5분만에 만회골을 기록했고, 스코어는 1-2가 된 상황이 펼쳐졌다.

나머지 30분은 희망이 커지던 시간이었다. 승리 혹은 무승부를 향해 나설 수 있었다. 하지만 매과이어의 퇴장이 이어지며 추가시간에 두 골을 더 허용했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의 인터뷰를 소개한다.
 
총평

“너무 늦게 경기를 시작했다. 하프타임 이후에 시작했다. 후반은 좋았다. 전반은 제대로 풀어내지 못했다.우리 박스 내에서 상대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대부분의 맞대결 ��황에서 상대가 이겨냈다. 그리고 우리가 공간을 내줬다. 데 헤아가 두 차례 환상적인 선방을 했다. 하지만 두 번쨰 실점을 했다. 하프타임 이후 다시 반전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선수들도 반응을 잘 했다. 하지만 충분히 좋지 않았다.”

 
두 차례의 페널티킥 선방

“어쩌면 두 차례 선방 후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선수들의 생각이 어떻게 작용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선수들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했다. 그런 과정에서 나쁜 결정을 하는 경우도 있고, 빠르게 반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여튼 오늘 우리의 모습은 충분히 좋지 않았다”


하프타임의 교체

“마시알과 판 더 베이크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아이러니한 모습이다. 후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4~5번의 큰 기회를 만들었다. 물론 상대 골키퍼인 벤 포스터가 선방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막판 15분 10명이 되고, 실점을 하며 따라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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