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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유니세프 갈라 디너에서 16만 파운드 이상 모금

주제 무리뉴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이 수요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개최된 유니세프 갈라 디너에 참가했다. 18년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을 위한 행사로 16만 파운드 이상을 올해 모금했다.

선수들은 유니폼이 아닌 검정 타이를 매고 나섰다. 팬들과 어깨를 맞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평생 맨유의 서포더로 시간을 보낸 래이첼 라일리와 BBC와 리포터인 마크 채프먼이 진행했다. 더불어 영국의 슈퍼스타 그림지가 공연을 펼쳤다.

스톰지 역시 맨유의 팬이기도 하고 구단의 친구이기도 하다. 유니세프를 위한 기부에 선뜻 나섰다. 자신의 앨범을 들고 올드 트라포드의 매가스토어에서 팬들을 위한 사인회를 펼치기도 했다 그는 “무한한 영광이다. 이런 기회를 통개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마음을 심어줄 수 있는 것은 언제나 기쁘다”며 “올드 트라포드는 언제나 열려있다. 위대한 클럽이고, 이런 팀에 와서 좋다”고 했다.

지역 라디오 방송국 인 Key 103의 DJ 인 대런 프록터 올린 경매에서는 평생 한번의 경품에 입찰 할 수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올해 저녁 식사로 모금 된 모든 기금은 유니세프 의 태국에서의 중요한 사업으로, 학교에 입학이 제한되거나 출입 할 수없는 아동을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입다. 태국에서 가장 취약 계층의 어린이를 위한 사업이다.  태국의 많은 어린이들은 빈곤, 장애, 성 차별 및 거주 상태 때문에 교육에 대한 접근이 제한적이다. 유니세프는 모든 어린이가 더 나은 삶을 살 수있는 기술과 지식을 제공하고 가정, 지역 사회 및 국가의 빈곤 퇴치를 위한 교육을 지원 한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항상 유니세프에 대해 매우지지 해 왔으며, 맨유와 나 역시 태국으 취약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이런 놀라운 행사의 일원으로 참가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오늘 밤 엄청난 모금을 했다.  학교에 다닐 수 없거나 전혀 접근 할 수없는 아이들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모든 어린이들이 의문의 여지없이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 ”

빅토르 린델로프는 맨유 입단 후 처음으로 유니세프 만찬에 참가했다. “흥미로운 밤이다. 유니세프가 위대한 일을 하기에 더욱 빛난다. 전세계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이런 기회에 참가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헨리크 미키타리안 역시 “아이들에게 너무나 중요한 일이다. 아이들은 좋은 유년기를 가져야 하고, 읽고 쓰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런 일들이 작은 변화를 가지고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유니세프 갈라 디너의 비하인드 장면들video

영국 유니세프의 총괄인 캐서린 콘트렐은 “오늘같은 자리가 바로 18년째 유니세프와 맨유가 함께하는 이유다. 팀에 감사하고, 선수들과 팬들이 보내준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수 만명의 아이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일이다. 세계 최고의 클럽과 함께하는 유니세프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힘을 가진 자선단체이다. 우리가 함께 아이들의 미래를 바꿔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맨유는 유니세프와의 파트너십은 축구 클럽과 자선단체가 가진 파트너십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지금까지 4백만 파운드를 모금했다. 수 백만 명의 어린이들의 삶을 바꾸었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