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냅드래곤과 함께하는 TOUR 2024 첫 경기, 아스널과의 대결에서 1-2로 패배했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SoFi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만났다. 본격적인 프리시즌 투어 첫 경기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23명의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며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집중했다.
맨유는 전반 라스무스 호일룬이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전반 24분 가브리엘 헤수스에게 실점했고, 후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에게 다�� 한 번 실점하며 경기를 1-2로 마무리했다.
맨유에 앞서 먼저 미국에 도착해 한 차례 프리시즌 경기를 가진 아스널은 약 2주 후로 다가온 커뮤니티 실드를 앞두고 선수단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는 최적의 상대였다.
텐 하흐 감독은 고른 선수 기용을 했다. 앞서 유럽에서 가진 두 차례 프리시즌 경기 보다 더 많은 경험을 가진 선수들이 출전했다. 특히 추가 합류한 선수와 새롭게 입단한 선수들의 기량도 볼 수 있는 자리였다.
텐 하흐 감독은 전반 산발로 오나나, 완-비사카, 요로, 매과이어, 아마스, 카세미루, 콜여, 아마드, 마운트, 래시포드, 호일룬을 내세웠다. 후반까지 풀타임을 소화한 선수는 오나나가 유일하다.
경기 초반 양팀은 조심스러운 탐색전으로 서로와 맞섰다. 맨유는 경기 시작 10분 만에 호일룬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아스널의 중원에서 상대 수비수를 재치고 돌진해 득점포를 가동했다.
기분 좋은 득점을 한 호일룬이지만 일찌감치 그라운드를 내려왔다. 호일룬은 전반 15분 만에 메브리와 교체되었는데, 부상 예방 차원으로 보인다.
메브리는 호일룬의 중원에서 역할을 맏아 래시포드와 마운트 등과 함께 공격을 주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두 번째 교체 카드로 레니 요로를 대신헤 리스 베넷을 투입했다.
전반 35분이라는 다소 이른 시간이었는데, 경미한 부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텐 하흐 감독은 전반 산발로 오나나, 완-비사카, 요로, 매과이어, 아마스, 카세미루, 콜여, 아마드, 마운트, 래시포드, 호일룬을 내세웠다. 후반까지 풀타임을 소화한 선수는 오나나가 유일하다.
경기 초반 양팀은 조심스러운 탐색전으로 서로와 맞섰다. 맨유는 경기 시작 10분 만에 호일룬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아스널의 중원에서 상대 수비수를 재치고 돌진해 득점포를 가동했다.
기분 좋은 득점을 한 호일룬이지만 일찌감치 그라운드를 내려왔다. 호일룬은 전반 15분 만에 메브리와 교체되었는데, 부상 예방 차원으로 보인다.
메브리는 호일룬의 중원에서 역할을 맏아 래시포드와 마운트 등과 함께 공격을 주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두 번째 교체 카드로 레니 요로를 대신헤 리스 베넷을 투입했다.
전반 35분이라는 다소 이른 시간이었는데, 경미한 부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베넷은 2022년 FA 유스컵 우승 당시 팀을 이끌었던 주장 역할을 소화했으며, 1군 무대에도 몇 차례 등장한 점이 있다. 또 한 명의 유소년으로는 토비 콜러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카세미루와 함께 역할을 소화했다.
후반들어 대거 선수가 교체됐다. 완-비사카를 대신해 스칸론, 매과이어를 대신해 에반스, 아마스를 대신해 머레이, 카세미루를 대신해 오예델레, 콜여를 대신해 에릭센, 아마드를 대신해 안토니, 마운트, 래시포드를 대신해 맥토미니와 산초가 그라운드에 올랐다.
후반은 아스널이 조금 더 노련하게 나왔다. 가브리엘 헤수스가 득점포를 가동했는데, VAR의 부존재가 아쉬웠다. 헤수스는 맨유의 레프트백으로 나섰던 유소년 선수 해리 아마스를 재치고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마운트가 득점에 가까운 장면을 만들었지만 아쉽게 골망을 벗어났다. 아스널 역시 많은 교체를 통해 선수들을 고루 테스트하는 모습이었다. 맨유는 이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에게 다시 한 번 실점했다.
경기는 아스널이 2-1로 승리했지만 친선전 답게 현지 팬들을 위해 승부차기가 펼쳐졌다. 승부차기에서는 맨유가 4-3으로 승리했다.
경기는 아스널이 2-1로 승리했지만 친선전 답게 현지 팬들을 위해 승부차기가 펼쳐졌다. 승부차기에서는 맨유가 4-3으로 승리했다.
맨유 출전 선수
오나나, 완-비사카(45 스칸론), 요로(35 베넷), 매과이어(45 에반스), 아마스(45 머레이), 카세미루(45 오예델레), 콜여(45 에릭센), 아마드(45 안토니), 마운트(45 맥토미니), 래시포드(45 산초), 호일룬(15 메브리)
득점 : 라스무스 호일룬
오나나, 완-비사카(45 스칸론), 요로(35 베넷), 매과이어(45 에반스), 아마스(45 머레이), 카세미루(45 오예델레), 콜여(45 에릭센), 아마드(45 안토니), 마운트(45 맥토미니), 래시포드(45 산초), 호일룬(15 메브리)
득점 : 라스무스 호일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