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시즌 투어 경기, 영국 밖에서 개최된 첫 맨체스터 더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루카쿠와 래시포드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TOUR 2017, Presented by Aon | NRG스타디움 | 관중 : 67,401명 | 득점자 루카쿠 47, 래시포드 3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상 최초로 영국 밖에서 개최된 맨체스터 더비, 맨체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맨유는 2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유타의 NRG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프리시즌 투어 3차전에서 승리했다. 마르쿠스 래시포드, 로멜루 루카쿠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경기에 앞서 양팀, 맨유와 맨시티의 선수들은 각자의 유니폼에 맨체스터의 시민을 상징하는 일벌을 새기고 그라운드에 나섰다. 지난 5월 발생한 맨체스터에서의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양팀의 마음이었다. #ACityUnited #MUTOUR #ManchestedDerby 라는 해시티그로 소셜네트워크를 강타했다. 현장에서 판매된 양팀의 유니폼 수익은 테러 희생자들을 위해 쓰인다.
무리뉴 감독은 마찬가지로 전후반 스쿼드를 폭넓게 바꾸었다. 전반 다비드 데헤아가 골문을 지켰고 수비에는 발렌시아, 린델로프, 스몰링, 블린트가 나섰다. 중원에는 에레라, 포그바, 래시포드, 미키타리안이 섰고, 최전방에는 린가드와 루카쿠가 섰다.
맨유는 4-4-2 포메이션을 탄탄하게 유지하며 맨시티와 맞섰다. 전반 36분 역습 과정에서 후방에서 한 번에 날아온 패스를 쿠카쿠가 받았다. 최종 수비를 뚫었고 맨시티의 골키퍼 에데르손이 뛰어나왔지만 루카쿠는 머리로 감각 있게 드리블했다. 이후 빈 골문을 향해 정확한 왼발 슈팅을 작렬해 첫 포문을 열었다. 프리시즌 두 경기 연속 득점이다.
이어 2분 후인 전반 38분에는 래시포드가 골망을 흔들었다. 미키타리안이 중앙으로 빠르게 드리블한 것을 오른쪽의 래시포드가 받았다. 몇 차례 터치 후 간결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양 팀 모두 후반 시작과 함께 대거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맨시티는 디아스, 망갈라, 제주스, 페르난두, 스톤스, 사네, 오타멘디, 나스리를 투입했고, 맨유는 바이, 다르미안, 로메로, 존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맨유가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8분 래쉬포드의 크로스를 루카쿠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벗어났고, 1분 뒤에 루카쿠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이후 맨유는 후반 17분 마르시알, 캐릭, 펠라이니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고, 후반 19분 포그바가 찬스를 만들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다시 한 번 변화를 줬다. 맨시티는 후반 29분 진첸코, 맨유는 후반 32분 포수 멘사, 페레이라를 투입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었다. 맨시티가 찬스를 잡았다. 후반 34분 사네, 후반 38분 제주스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득점에는 실패했고, 결국 승자는 맨유였다.
출전 선수 : 데 헤아(로메로 46). 발렌시아(포수멘사 78), 린델로프(바이 46), 스몰링(존스 46), 블린트 (다르미안 46). 에레라(펠라이니 62), 포그바, 래시포드(마르시알 62), 미키타리안(캐릭 62), 린가드(페레이라 77), 루카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상 최초로 영국 밖에서 개최된 맨체스터 더비, 맨체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맨유는 2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유타의 NRG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프리시즌 투어 3차전에서 승리했다. 마르쿠스 래시포드, 로멜루 루카쿠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경기에 앞서 양팀, 맨유와 맨시티의 선수들은 각자의 유니폼에 맨체스터의 시민을 상징하는 일벌을 새기고 그라운드에 나섰다. 지난 5월 발생한 맨체스터에서의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양팀의 마음이었다. #ACityUnited #MUTOUR #ManchestedDerby 라는 해시티그로 소셜네트워크를 강타했다. 현장에서 판매된 양팀의 유니폼 수익은 테러 희생자들을 위해 쓰인다.
무리뉴 감독은 마찬가지로 전후반 스쿼드를 폭넓게 바꾸었다. 전반 다비드 데헤아가 골문을 지켰고 수비에는 발렌시아, 린델로프, 스몰링, 블린트가 나섰다. 중원에는 에레라, 포그바, 래시포드, 미키타리안이 섰고, 최전방에는 린가드와 루카쿠가 섰다.
맨유는 4-4-2 포메이션을 탄탄하게 유지하며 맨시티와 맞섰다. 전반 36분 역습 과정에서 후방에서 한 번에 날아온 패스를 쿠카쿠가 받았다. 최종 수비를 뚫었고 맨시티의 골키퍼 에데르손이 뛰어나왔지만 루카쿠는 머리로 감각 있게 드리블했다. 이후 빈 골문을 향해 정확한 왼발 슈팅을 작렬해 첫 포문을 열었다. 프리시즌 두 경기 연속 득점이다.
이어 2분 후인 전반 38분에는 래시포드가 골망을 흔들었다. 미키타리안이 중앙으로 빠르게 드리블한 것을 오른쪽의 래시포드가 받았다. 몇 차례 터치 후 간결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양 팀 모두 후반 시작과 함께 대거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맨시티는 디아스, 망갈라, 제주스, 페르난두, 스톤스, 사네, 오타멘디, 나스리를 투입했고, 맨유는 바이, 다르미안, 로메로, 존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맨유가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8분 래쉬포드의 크로스를 루카쿠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벗어났고, 1분 뒤에 루카쿠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이후 맨유는 후반 17분 마르시알, 캐릭, 펠라이니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고, 후반 19분 포그바가 찬스를 만들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다시 한 번 변화를 줬다. 맨시티는 후반 29분 진첸코, 맨유는 후반 32분 포수 멘사, 페레이라를 투입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었다. 맨시티가 찬스를 잡았다. 후반 34분 사네, 후반 38분 제주스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득점에는 실패했고, 결국 승자는 맨유였다.
출전 선수 : 데 헤아(로메로 46). 발렌시아(포수멘사 78), 린델로프(바이 46), 스몰링(존스 46), 블린트 (다르미안 46). 에레라(펠라이니 62), 포그바, 래시포드(마르시알 62), 미키타리안(캐릭 62), 린가드(페레이라 77), 루카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