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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3-0 발레랑가

맨유가 노르웨이에서 개최된 발레랑가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두었다.

Tour 2017, presented by Aon | 노르웨이 오슬로 | 득점자 : 펠라이니 44’ 루카쿠 47’ 맥토미네이 7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Tour 2017, presented by Aon 의 첫 번째 유럽 일정을 승리로 장식했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승리를 거며쥐었다.

맨유는 31일(한국시간)발레랑가를 상대로 경기를 가졌다. 펠라이니, 루카쿠, 멕토미네이가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맨유는 공격적으로 나섰다. 4-3-3 포메이션을 사용한 맨유는 래쉬포드, 미키타리안, 마타가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췄고, 포그바, 펠라이니, 캐릭이 중원을 구축했다. 포백은 다르미안, 에릭 바이, 존스, 블린트가 나섰고, 골문은 로메로가 지켰다.

맨유가 전반 2분 미키타리안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고, 경기의 주도권을 완벽하게 잡았다. 전반 14분에는 포그바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로 감각적으로 감았지만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맨유는 전반 22분 미키타리안, 전반 27분 포그바, 전반 28분 래쉬포드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맨유가 계속해서 찬스를 잡았다. 전반 38분 왼쪽 측면 미키타리안의 크로스를 블린트가 감각적인 백힐로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결국 맨유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해결사는 펠라이니였다. 전반 44분 오른쪽 측면 미키타리안의 크로스를 펠라이니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것이 수비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맨유가 후반 시작과 함께 에레라,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마르시알, 튀앙제브, 스몰링, 미첼, 루카쿠, 포수 멘사, 린델로프를 투입하며 대거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맨유가 세트피스에서 추가골을 만들었다. 후반 2분 페레이라의 코너킥을 루카쿠가 타점 높은 헤딩 슈팅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맨유가 다시 한 번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고, 후반 16분 조엘 페레이라, 맥토미나이를 투입하며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발레렝가가 찬스를 잡았다. 후반 28분 오른쪽 측면 이브라힘의 크로스를 자이드가 논스톱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맨유가 승부를 결정하는 쐐기골을 기록했다. 후반 25분 마르시알의 패스를 받은 맥토미나이가 컨트롤 후 정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가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28분 루카쿠가 중앙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살짝 빗나갔다. 이후 발레렝가도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만회골을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결국 승자는 맨유였다.

전반 출전 선수 : 로메로, 다르미안, 바이, 존스, 블린트, 캐릭, 펠라이니, 포그바. 마타, 미키타리안
후반 출전 선수 : 로메로(페레이라 61) 포수-멘사, 린델로프, 스몰링, 튀앙제브, 미첼, 포그바(맥토마네이 61), 에레라, 페레이라,마르시알, 루카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