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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냐 등번호 확정!

마테우스 쿠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고 뛴다.

브라질 출신의 쿠냐는 지난 6월 울버햄턴 원더러스에서 맨유로 이적을 완료했으며, 이번 주 월요일 캐링턴에서 시작된 프리시즌 훈련에 참가한 선수단에 합류했다.

쿠냐는 2024/25 시즌 후반기 울버햄턴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낸 뒤 자격 있는 여름 휴식을 즐기고 있었다.

또한 지난달에는 브라질 대표팀에 소집돼 월드컵 예선에 출전했으며, 이 경기들을 통해 미국·캐나다·멕시코에서 열리는 2026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쿠냐는 지난 시즌 울버햄턴에서도 다니엘 포덴스에게 이어 받은 등번호 10번을 달고 33경기에서 15골을 기록했다.

그 전에는 울버햄턴에서 등번호 12번을 사용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에는 9번과 19번을 각각 착용한 바 있다.

헤르타 베를린에서는 2020/21 시즌 동안 10번을 달았고, 시옹과 RB 라이프치히에서는 다양한 등번호를 소화했다.

등번호 10번은 브라질에서 전설적인 선수들과 함께 해온 상징적인 번호로, 쿠냐에게도 의미가 크다.
 
쿠냐의 활약을 직접 확인하세요

프리시즌 투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마테우스 쿠냐가 경기에 나서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후벵 아모링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스톡홀름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맞붙은 뒤, 미국으로 건너가 프리미어리그 서머 시리즈 3경기를 치른다.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는 피오렌티나와의 홈 경기로,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정확히 일주일 앞두고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다.

MUTV를 구독하면 모든 경기의 전후반을 실시간으로 함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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