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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맨체스터 더비, 선수단 소식

주제 무리뉴 감독이 주말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선수단 소식을 알렸다. 네마냐 마니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필 존스가 출격 가능하다. 하지만 마루앙 펠라이니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마티치는 지난 주 아스널과의 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근육 문제로 주중 CSKA 모스크바와의 경기에 완벽한 준비를 하지 못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약간의 통증으로 지난 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존스는 잉글랜드 대표팀 소집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주말 출격이 가능하다.

펠라이니는 무릎 부상에서 돌아오고 있다. 에릭 바이, 마이클 캐릭은 아직 복귀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필 존스
일요일 맨체스터 더비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더비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하다. 승점 3점이다. 하지만 이 도시에서 태어난 이들에게는 더욱 특별할 것이다. 모든 이들에게 긍정적인 특별한 더비다”


“더비는 아름다운 것이다. 한 도시에서 다른 색을 가진 두 팀이다. 친구들도 다른 팀을 응원하기도 한다. 아름다운 일이다. 경기 전까지 도시는 두 가지 색깔로 가득 찰 것이다. 경기 후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모든 이들이 승리를 원한다”
마루앙 펠라이니
한편 도시 반대편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기자회견을 가졌다. 다비드 실바가 출전하고 콩파니 델프가 주중 챔피언스리그에 결장했다. 괄디올라 감독은 둘에 대해
“챔스 경기 전에 뭔가 불편함을 느꼈다”
고 했다. 델프는 몸살로 출전하지 못했다. 카일 워커와 오타멘디 역시 휴식을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