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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대행, 새해 첫 경기를 앞두고

솔샤르 감독 대행은 맨유와 감독 자신에게 즐거운 새해가 될 것이라 전했다.

맨유는 네 번째 프리미어리그 승리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뉴캐슬과의 오늘 저녁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의 원정 경기로 이루어지는 이번 경기는 2019년의 첫 경기로, 자신감을 갖고 임하는 맨유이며, 솔샤르 감독은 앞으로 이루게 될 것들에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새해에는 모든 소망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이전에도 해보지 못했던 걸 하고 있지만, 새해엔 더 재미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현재는 여기에서 보내는 시간을 즐길 예정입니다. 실력있는 선수들과 일하고 있고, 모든 것이 즐겁게 풀릴 거라 생각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처럼 경기하자'

솔샤르 감독 대행의 이전 클럽이었던 카디프 시티와의 경기에서 맨유는 5-1로 승리한 바 있었다. 허더즈필드와의 경기에선 3-1, 본머스와의 경기에선 4-1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승리를 거뒀다. 

카디프, 허더즈필드 때처럼, 뉴캐슬과의 경기는 전쟁일 것이다. 이번 시즌 이미 탑을 이루는 팀들과 힘든 경기를 해왔고, 맨시티, 토트넘,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줄곧 2-1의 패배를 거뒀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 대행은 선수들이 집중해야하고, 이 순간 맨유를 잘 이끌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선수들에게 말한 건 이거였습니다. 상대 팀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며, 우리만의 경기를 못하게 된다고요.”

“그래서 우린 스스로에게 집중해야 합니다. 뉴캐슬은 본머스와는 다른 하나의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니 상대에 대한 한 두 개 정도의 영상만 볼거고, 휴식이 필요합니다. 우리 방식으로 경기를 해야합니다. 맨유 방식으로요.”

“원정 경기로, 모두가 공격을 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물론 기반을 다지고 앞으로 전진해야겠죠.”

'믿을 수 없는 걸 이뤄냈다'

솔샤르 감독 대행은 자신이 맨유 선수였을 때도, 뉴캐슬과의 경기에서도 기억에 남는 경기로 즐겼다고 전했다. 뉴캐슬을 상대로 14번의 출전을 해서 4번의 득점을 기록한 솔샤르였다. 

특히 한 번의 경기가 기억에 남는다고 그는 언급했다. 2003년 4월 원정 경기에서 6-2의 승리를 거둔 날이었다. 솔샤르 감독 대행은 그날의 스코어시트를 기억하고 있었다.

선수 시절의 솔샤르
“제가 기록한 득점은 가슴으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왼 발로 이어져, 발리 볼을 넣었죠. 제나스도 훌륭한 득점을 당시에 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남은 경기 시간동안 우린 믿을 수 없는 걸 이뤄냈습니다. 마지막엔 6-2의 스코어를 냈어요. 당시 경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정말 힘들었고, 경기로 우리의 클래스를 보여주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