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CEO 오마르 베라다는 2025/26 시즌을 앞두고 “조심스럽지만 긍정적”
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국 투어의 긍정적인 마무리 속에서 베라다는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써머 시리즈 에버턴전을 앞두고 구단 기자 해리 로빈슨의 질문에 답했다.
베라다는 팀 문화의 재정립, 새로운 영입 선수들의 적응, 추가 이적 가능성, 리모델링된 캐링턴 훈련장에 대한 기대 등을 솔직하게 밝혔다. 아래는 주요 발언들이다.
베라다는 팀 문화의 재정립, 새로운 영입 선수들의 적응, 추가 이적 가능성, 리모델링된 캐링턴 훈련장에 대한 기대 등을 솔직하게 밝혔다. 아래는 주요 발언들이다.
2025 투어를 돌아보며
“정말 멋졌고, 매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팀이 정말 잘 훈련했고, 팬들과의 교감, 파트너사들과의 행사도 모두 훌륭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가 아주 좋은 대회를 마련해줬습니다.
“특정한 하나의 하이라이트를 꼽긴 어렵습니다. 2주 동안 30개의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아디다스와 리오 퍼디난드와 함께한 원정 유니폼 런칭 행사, 스냅드래곤과 함께한 이벤트 등 파트너사들과의 교류가 인상 깊었어요. 다음 주말 스냅드래곤 컵에서도 이어질 예정이고요. 나이아가라 폭포를 팀 컬러로 물들인 장면도 정말 특별했습니다.”
2025/26 시즌에 조심스럽게 거는 기대
“전체적인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문화, 기준, 가치관 등에서 우리가 선수들이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팀 정신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기준은 매우 높고, 후벵(아모링) 감독과 제이슨(윌콕스) 모두 이에 대해 매우 명확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수들뿐 아니라 스태프 전체가 이 기준을 공유하게 만드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바입니다. 우리는 승리하고 싶고, 가능한 한 빨리 우승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물론 선수 영입은 도움이 됩니다. 브라이언 음뵈모, 마테우스 쿠냐, 디에고 레온이 새로 합류했고, 모두 매우 잘 적응하고 있어요. 브라이언은 이제 처음 경기에 나설 예정이고, 마테우스는 이미 기량을 보여줬고, 디에고는 파라과이에서 바로 왔는데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어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신호들이고, 그래서 우리는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멋진 시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준을 높이는 방법
스쿼드 보강 작업
“우리는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해야 합니다. 본국에서는 제이슨이 이끄는 리크루팅 팀이 24시간 내내 선수단 보강 기회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전화나 이른 아침 미팅이 계속되고 있어요. 항상 상황을 놓치지 않기 위해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기준을 높이고, 그것을 적용하는 데 있어 매우 엄격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모든 구성원이 그 기준을 따르고, 믿고, 벗어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의 아이디어 아래 모두가 하나가 되는 그런 공동체 의식을 만들어야 합니다.”
스쿼드 보강 작업
“우리는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해야 합니다. 본국에서는 제이슨이 이끄는 리크루팅 팀이 24시간 내내 선수단 보강 기회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전화나 이른 아침 미팅이 계속되고 있어요. 항상 상황을 놓치지 않기 위해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리모델링된 캐링턴으로 복귀
“정말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우리는 시설 개선에 많은 투자를 했고, 최고 수준의 스포츠 환경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오는 8일 금요일에 공식 개장할 예정인데,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확신컨대, 우리 팀의 경기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