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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닉 감독 : 자신감을 되찾아야 한다

랄프 랑닉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변화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맨유는 3경기 연속 1-1 무승부를 기록한 뒤 브라이턴전을 준비 중이다. 독일 출신 랑닉 감독도 선수들의 자신감이 타격을 입었다고 인정했다.
 
맨유는 최근 12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한 경기만 졌다. 하지만 번리와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비긴 것이 사기에 타격을 주었다고 랑닉이 밝혔다.
 
랑닉은
“확실히 3경기 연속 1-0으로 앞서다가 동점골을 내주면 선수들의 정신에 영향을 미친다”
고 설명했다.
 
“2-0이나 3-0으로 달아나야 했는데 갑자기 1-1이 됐다. 이것은 선수들의 사고방식에 영향을 끼친다. 명백하다.”
 
“선수들은 로봇이 아니라 인간이다.”
 
랑닉은 심리코치 사샤 린스가 이 문제에 대해 상담을 하고 있으으며, 경기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선수들과 일대일 대화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랑닉은
“실점을 하더라도  번리, 보로, 사우샘프턴전에 했던 것처럼 되어서는 안 된다
“고 말을 이어갔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선수들과 개별적으로, 그리고 팀 전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떻게 제2, 제3의 골을 넣는지 생각해보는 것뿐이다.”
좀 더 긍정적인 측면에서 볼 때, 맨유는 최근의 좌절에도 불구하고, 여러 골을 넣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만들고 있다.
 
맨유는 지난 주말 사우샘프턴과 경기에서 기대 득점이 2.53골에 달했다. 미들즈브러와 FA컵 경기, 번리와 프리미어리그 경기 등 두 경기에서 총 50회 이상의 슈팅을 기록하기도 했다. 
 
“우선은 두 번째와 세 번째 골을 넣고 경기를 끝내기 위해서는 더 효율적으로 경기해야 한다. 그게 최우선이다.
“ 랑닉이 말했다.
 
우리는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만들어 낸다. 하지만 골을 넣지 못하더라도 경기 계획을 고수하고 확고하게 전략적으로 훈련해야 한다.”
 
 
“이것은 우리가 성취해야 할 또 다른 문제다. 다음 단계를 밟는다는 것은 이런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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