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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란 : 바르사와의 대결, 단단히 준비해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라파엘 바란이 바르셀로나와 목요일 저녁 올드 트라포드 대결에 대해 선수단 믿음과 규율을 갖고 임할 준비가 됐다고 주장했다.

지난 주 누캄프에서 치른 1차전 무승부로 맨유는 아직 UEFA 유로파리그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맨유는 목요일에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바르셀로나와 홈 경기를 치른다.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루크 쇼와 수비 라인을 구성한 29세 수비수 바란은 오전에 캐링턴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경기를 전망했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했다.
바란은 기자회견에서
“바르셀로나와 첫 경기를 아주 좋은 경기였다. 최고 수준의 경기였다. 높은 곳에서 경기를 지배하고자 하는 두 팀의 경기였다”
고 말했다.

“수준도 좋았고, 결과도 우리에게 좋았다. 분명 전반전에 우리는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경기 내내 우리의 개성을 보여줬다. 이것이 매우 중요하다.”

“2차전에 우리가 원하는 경기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인내심을 갖고 신념과 규율을 지키며 경기하길 원한다. 우리는 좋은 팀이고, 도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
최근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믿음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바란은 바르셀로나와 두 번째 경기를 앞둔 현재 맨유의 자신감에 대해 말했다.

“우리는 지난 한 달 간 많이 성장했다. 자신감을 갖고 경기하고 있다. 내일 분위기는 짜릿할 것이다. 침착하게 감정을 다스리며 경기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팀으로 많이 발전했다. 다음 단계는 바르셀로나 같은 팀을 이기는 것이다. 큰 도전이자 좋은 기회다.”


“분명 바르셀로나는 중요한 결장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큰 선수단을 갖췄다. 대체 선수를 충분히 찾을 것이다.”

“우리는 그에 준비해야 한다.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해선 1차전보다 더 나은 경기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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