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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나, 리옹전 골문 지킨다

후벵 아모링 감독은 목요일 열리는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리옹과의 홈경기에 안드레 오나나가 선발 골키퍼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오나나는 지난 일요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1-4 패배 경기에서 결장하였으며, 알타이 바인디르가 그의 자리를 대신했다.

이전에 아모링 감독은 오나나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재충전'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전 인터 밀란과 아약스의 골키퍼였던 오나나는 수요일 캐링턴에서 열린 공개 훈련 세션에 바인디르, 톰 히튼, 엘리 해리슨, 더못 미와 함께 참석했다.
아모링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오나나가 파울루 폰세카 감독이 이끄는 리옹과의 경기에서 다시 출전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오나나는 내일 경기에 출전할 것이다.”
“감독이자 전 선수로서, 이러한 상황에서 선수에게 도움이 되는 조치를 취하려고 노력한다. 우리는 종종 선수들을 육체적으로 관리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정신적으로도 관리해야 한다.”


“오나나는 한 주를 쉬었고, 이제 다시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 그는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번 주에는 오나나를 출전시키기로 결정했다.”
아모링 감독은 이 결정이 코칭 스태프와의 협의를 거쳐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물론, 스태프는 단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코칭 스태프와 대화를 나누고, 감독이자 전 선수로서의 감각을 바탕으로 결정을 내린다. 그들은 골문을 지키지만,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나는 다른 선수들에 대한 평가와 동일한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물론,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 방식은 나와 더 관련이 있지만, 코칭 스태프와의 대화는 중요하다. 크레이그 모슨과 조르제 비탈은 내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감독은 이러한 결정이 비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위치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것이 바로 감독의 딜레마이자 중요한 요소다. 당신이 하는 모든 일에는 두 가지 결과가 있다. 그는 내일 정말 잘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나는 단순하게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너무 깊이 생각하지 않고, 경기를 상상하며 오나나가 한 주를 쉬었고, 이제 다시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나는 오나나를 선발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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