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벵 아모링 감독이 카라바오컵에서 그림즈비타운과 승부차기 끝에 탈락한 것에 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사과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수요일 카라바오컵에서 그림즈비 타운과 90분 동안 2-2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11-12로 패하며 탈락했다.
후벵 아모링 감독은 MUTV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후벵 아모링 감독은 MUTV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팬들에게 미안하다
“팬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경기력에 대해서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우리 클럽에서는 모든 것이 중요하고, 모든 면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프리시즌을 거쳐 아스널전에서도 비록 패하긴 했지만 경기력의 향상을 볼 수 있었는데, 이런 경기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됩니다. 선수들이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 강하게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팬 여러분께 정말 미안합니다. 더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림즈비가 승리할 자격 있었다
번리전에서 빚을 갚아야 한다
“결국 승부차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승부차기를 이기든 지든, 90분 경기 내용에 대한 느낌은 같아야 합니다. 이제는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 하고, 그 뒤에 시간을 두고 차분히 생각할 수 있습니다. 팬들에게 우리가 갚아야 할 빚이 많습니다. 이제는 번리전을 준비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할 일이 있고, 준비해야 할 임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멈춰 서서 모든 것을 다시 생각해보겠습니다.”
“오늘은 더 나은 팀이 이겼습니다. 하지만 더 뛰어난 선수들이 졌습니다. 축구는 팀으로 싸우는 경기이기 때문에, 팀으로서라면 누구든 어떤 경기에서도 이길 수 있습니다. 오늘 축구는 정말 공정했다고 생각합니다.”
번리전에서 빚을 갚아야 한다
“결국 승부차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승부차기를 이기든 지든, 90분 경기 내용에 대한 느낌은 같아야 합니다. 이제는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 하고, 그 뒤에 시간을 두고 차분히 생각할 수 있습니다. 팬들에게 우리가 갚아야 할 빚이 많습니다. 이제는 번리전을 준비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할 일이 있고, 준비해야 할 임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멈춰 서서 모든 것을 다시 생각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