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벵 아모링 감독은 스웨덴에서 열린 2025 투어 첫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팀인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긍정적인 시험 무대를 치렀다고 평가했다.
2017년 유로파리그 우승의 무대였던 스톡홀름의 스트로베리 아레나에서 펼쳐진 이번 '로지스 더비'는 양 팀 모두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된 경기였다.
마테우스 쿠냐와 디에고 레온은 이날 맨유 소속으로 처음 출전해 가능성을 보여줬다.
카세미루와 코비 마이누가 크로스바를 맞추는 등 득점을 노렸지만, 북유럽 원정에서는 골을 터뜨리지 못한 채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전·후반 각각 다른 11명이 투입되면서 다양한 실험이 이뤄졌고, 특히 양 절반의 종료 직전에는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어내며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아모링 감독은 시즌 개막 전까지 아직 보완할 점이 많다고 인정하면서도, 경기 후 MUTV 인터뷰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우리가 하이 프레스를 시도할 때 상대가 공을 길게 차고 세컨볼을 따내면서 그 순간엔 우리가 고전했죠. 특히 중원에서 속도가 부족했고, 그게 체감됐기 때문에 전진 빌드업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기회는 만들어냈어요.”
“우리는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팀을 상대로, 두 개의 완전히 다른 팀을 기용해서 치른 첫 테스트였고, 충분히 의미 있는 시험이었어요.”
마테우스 쿠냐와 디에고 레온은 이날 맨유 소속으로 처음 출전해 가능성을 보여줬다.
카세미루와 코비 마이누가 크로스바를 맞추는 등 득점을 노렸지만, 북유럽 원정에서는 골을 터뜨리지 못한 채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전·후반 각각 다른 11명이 투입되면서 다양한 실험이 이뤄졌고, 특히 양 절반의 종료 직전에는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어내며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아모링 감독은 시즌 개막 전까지 아직 보완할 점이 많다고 인정하면서도, 경기 후 MUTV 인터뷰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전형적인 프리시즌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순간에는 각 포지션 간의 간격이 꽤 벌어져 있었어요.”아모링 감독은 MUTV의 마크 설리번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하이 프레스를 시도할 때 상대가 공을 길게 차고 세컨볼을 따내면서 그 순간엔 우리가 고전했죠. 특히 중원에서 속도가 부족했고, 그게 체감됐기 때문에 전진 빌드업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기회는 만들어냈어요.”
“우리는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팀을 상대로, 두 개의 완전히 다른 팀을 기용해서 치른 첫 테스트였고, 충분히 의미 있는 시험이었어요.”
프리시즌은 정규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이 함께 지내며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이라는 점도 아모링 감독은 강조했다. 그는 선수단 분위기에 만족감을 표했다.
“팀으로서 우리는 경기 템포나 세세한 부분 등 개선할 점이 많습니다. 앞으로 점점 좋아질 거예요.”
“선수단 분위기가 정말 좋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앞으로 힘든 순간도 있겠지만, 제가 처음부터 느낀 건 우리가 함께 어려움을 겪는다는 거예요. 그게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퀄리티를 더해야 하죠. 이 클럽은 단지 노력만으로 되는 곳이 아니라, 질적인 면도 갖춰야 하고, 경기를 이겨야 합니다.”
“팀으로서 우리는 경기 템포나 세세한 부분 등 개선할 점이 많습니다. 앞으로 점점 좋아질 거예요.”
맨유는 이제 맨체스터로 돌아갔다가 다음 주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프리미어리그 서머 시리즈에 참가하는 맨유는 첫 경기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뉴저지에서 맞붙는다.
아모링 감독은 미국에서 체력적인 준비를 계속 이어가는 동시에, 또 다른 대륙에 있는 맨유의 열정적인 팬들과 만나는 것도 기대하고 있다.
“우리는 그렇게 할 거고, 그런 부분에서도 더욱 가까워질 거예요. 그게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향해야 할 모습입니다.”
아모링 감독은 미국에서 체력적인 준비를 계속 이어가는 동시에, 또 다른 대륙에 있는 맨유의 열정적인 팬들과 만나는 것도 기대하고 있다.
“지난 투어 때와 마찬가지로 팬들과의 만남이] 정말 중요하죠.”감독은 계속해서 이렇게 덧붙였다. “우리는 팬들이 모든 면에서 더 많은 걸 받을 자격이 있다고 느끼고 있고, 우리는 그에 보답해야 해요. 팬들과 교감하는 건 우리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팀엔 그런 정신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할 거고, 그런 부분에서도 더욱 가까워질 거예요. 그게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향해야 할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