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벵 아모링 감독은 토요일 열린 피오렌티나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완벽한 준비 경기”
라고 평가하며, 이제 시선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으로 향한다고 밝혔다.
후벵 아모링 감독은 토요일 열린 피오렌티나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맨유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이번 마지막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 끝에 세리에A 팀을 5-4로 꺾고 스냅드래곤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여름 내내 사기를 끌어올린 마지막 워밍업 경기였다.
이제 2025/26시즌 첫 공식 경기인 아스널전까지는 단 8일만이 남았다.
아모링 감독은 MUTV와의 인터뷰에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팀을 맞이하기 위한 계획을 고민해야 한다”며, 선수들에게도 “출전할 자격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주 훈련에서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경기 후 후벵 아모링 감독의 인터뷰 내용
“완벽한 준비 경기”라고 평가하며, 이제 시선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으로 향한다고 밝혔다.
맨유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이번 마지막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 끝에 세리에A 팀을 5-4로 꺾고 스냅드래곤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여름 내내 사기를 끌어올린 마지막 워밍업 경기였다.
이제 2025/26시즌 첫 공식 경기인 아스널전까지는 단 8일만이 남았다.
아모링 감독은 MUTV와의 인터뷰에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팀을 맞이하기 위한 계획을 고민해야 한다”며, 선수들에게도 “출전할 자격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주 훈련에서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경기 후 후벵 아모링 감독의 인터뷰 내용
발전한 모습을 바라며
균형 유지의 중요성
“(좌·우발 선수의) 균형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물론 득점을 해줄 수 있는 좋은 선수가 필요하지만, 오늘 우리가 공을 차는 방식이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줬습니다.”
“오늘은 힘든 경기였습니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경기하는 감정을 미리 느끼고 털어내는 것이 중요했는데, 그 점에서는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전반 초반과 후반 초반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상대가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우리가 언제 압박해야 할지 적절한 타이밍을 찾는 데 애를 먹었지만, 이후에는 경기를 통제했습니다. 다만 경기의 흐름이 매끄럽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고, 우리는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번 경기는 우리가 여러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 경기 중에 어려움을 겪을 순간이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해준 완벽한 준비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우리 팀에는 경기장을 들썩이게 만들 수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균형 유지의 중요성
“(좌·우발 선수의) 균형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물론 득점을 해줄 수 있는 좋은 선수가 필요하지만, 오늘 우리가 공을 차는 방식이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줬습니다.”
마운트의 활약에 대해
공격수들에 대해
“쿠냐와 음뵈모는 아직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의 50~60%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모든 팀과 마찬가지로, 시즌이 진행되면서 우리 팀도, 그리고 이 선수들도 훨씬 더 나아질 것입니다. 경기 도중 전 지역에서 1대1 상황이 이어지다 보니, 스트라이커라는 기준점이 없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새로 영입한 선수 베냐민 셰슈코가 있으니 지켜보겠습니다.”
“메이슨 마운트의 움직임은 정말 놀랍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포지션을 바꿔가며 움직이고, 모든 포지션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고요. 오늘 경기는 1군을 준비하는 데 좋은 시험 무대였습니다.”
공격수들에 대해
“쿠냐와 음뵈모는 아직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의 50~60%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모든 팀과 마찬가지로, 시즌이 진행되면서 우리 팀도, 그리고 이 선수들도 훨씬 더 나아질 것입니다. 경기 도중 전 지역에서 1대1 상황이 이어지다 보니, 스트라이커라는 기준점이 없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새로 영입한 선수 베냐민 셰슈코가 있으니 지켜보겠습니다.”
선수들이 내 생각을 바꿀 것
“(선발을 두고 고민하는 상황은) 좋은 일입니다. 지난 시즌처럼 간신히 11명을 맞춰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는 뜻이니까요. 이런 게 정상입니다. 그래서 저는 고민해야 하고, 선수들은 이번 주 훈련에서 싸워서 제 생각을 바꿔놓아야 합니다. 제 머릿속에 이미 구상이 있지만, 선수들이 이번 주에 제 생각을 바꿔놓을 겁니다. 이번 주는 힘들 겁니다. 우리는 한 주를 꽉 채운 훈련을 계획하고 있고, 충분한 시간을 갖고 강도 높은 훈련을 두 차례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다음에는 잠시 숨을 고르고, 경기 전략을 고민하는 이틀을 거쳐 준비를 마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