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드의 브렌트포드 원정 결장

아마드는 이번 시즌 우리 팀의 6경기 모두에 출전하며 5경기에 선발로 나섰지만, 이번 원정에서는 제외된다.

후벵 아모링 감독은 금요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마드가 이번에 동행하지 않는다. 그의 가족 중 한 분이 돌아가셔서, 우리는 아마드에게 모든 지원을 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어 “아마드가 시간을 갖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그에게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했다”고 덧붙였다.

후벵 아모링 감독은

“아마드에게는 지금이 현실이다. 우리는 그를 위해 여기 있다”

며, 축구계가 선수들에게 더 많은 배려를 보여야 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힘든 순간이고, 이런 상황에서는 다음 경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아마드가 없어도 승리할 수 있으며, 아마드를 위해 승리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맨유 구단 전체는 아마드를 생각하며 그의 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아마드는 징계로 결장하는 카세미루, 장기 부상 중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함께 Gtech 커뮤니티 스타디움 원정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네 명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누사이르 마즈라위 역시 오는 토요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리는 선덜랜드전 이후 시작되는 10월 A매치 휴식기까지 출전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