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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링 감독, EPL 이달의 감독 후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벵 아모링 감돌이 프리미어리그 선정 이달의 감독 후보에 올랐다.

맨유는 10월 한 달 동안 선덜랜드, 리버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로 치른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승점 9점을 완벽히 챙겼다.

이러한 결과로 팀은 이번 주말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을 앞두고 리그 6위까지 도약했으며, 후벵 아모링 감독 역시 그 성과를 인정받아 이달의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여기서 투표에 참가 가능하다
후벵 아모링 감독은 지난 9월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인 끝에 브렌트퍼드 원정에서 1-3으로 패하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맨유는 10월 들어 완전히 흐름을 되찾으며 리그 3연승을 달성했다.

첫 경기였던 선덜랜드전(2-0 승)은 런던에서의 패배 이후 완벽한 반등의 계기가 되었고, 이후 팀이 보여준 상승세의 출발점이 됐다.

이어서 안필드 원정에서는 아모링 감독의 전술이 적중하며 9년 만에 리버풀을 상대로 원정 승리를 거뒀고, 지난 토요일 M16(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도 승리를 이어가며 상승세를 굳혔다.
이러한 성과로 맨유는 10월 한 달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100% 승률을 기록한 세 팀 중 하나가 됐다. 나머지 두 팀은 아스널과 애스턴 빌라였다.

이에 따라 후벵 아모링 감독은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애스턴 빌라의 우나이 에메리, 그리고 두 경기에서 승리하며 무패를 기록한 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과 함께 ‘이달의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투표는 현재 진행 중이며, 11월 3일 월요일 낮 12시(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9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는 11월 7일 금요일 낮 12시(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9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브라이언 음뵈모가 ‘이달의 선수상’ 후보 명단에도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투표는 이곳에서 참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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