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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 라멘스, 울버햄턴전 최우수 선수 선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세네 라멘스가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울버햄턴과의 1-1 무승부 경기에서 맨유 팬들이 뽑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라멘스는 90분 동안 세 차례 결정적인 선방을 기록했다. 위고 부에노의 슈팅을 발로 막아냈고, 후반전에는 빠른 반응 속도로 연속 선방을 펼치며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

이날 경기는 라멘스의 맨유 소속 프리미어리그 13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었다. 벨기에 국가대표인 그는 중요한 순간마다 존재감을 드러내며 맨유가 필요로 할 때마다 골문을 지켜냈다.

전체 투표의 43퍼센트를 얻은 이번 여름 영입 골키퍼 라멘스는 구단에서 강한 인상을 계속해서 남기고 있으며, 2026년을 앞두고 더 많은 활약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라멘스
에이든 헤븐은 ManUtd.com과 공식 앱을 통해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12퍼센트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젊은 센터백 헤븐은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고, ‘꿈의 극장’에서 나온 맨유의 선제골 과정에서 공을 되찾아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헤븐은 강한 태클로 공격의 시발점이 됐고, 이후 조슈아 지르크지가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의 몸에 맞고 굴절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지르크지는 이번 시즌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9퍼센트의 득표로 3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날의 주인공은 또 한 번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 라멘스였다. 그의 주가는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세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인상적인 개인 활약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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