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지 말아야 할 따끈한 최신 소식들

2025/26 시즌을 앞두고 할 일은 많고, 다듬어야 할 부분도 많은 상황에서, 후벵 아모링 감독과 코치진은 최근 맨체스터를 강타한 폭염 속에서도 단 1분도 낭비하지 않았다.

지난 며칠 동안 많은 일들이 벌어졌고, 혹시 놓친 팬들을 위해 클럽 관련 소식과 발표가 쏟아졌다. 프리시즌 준비는 계속 진행 중이다.

다가올 또 한 주를 앞두고 지금 꼭 알아둬야 할 여섯 가지 핵심 소식을 정리했다.

달롯, 새로운 등번호 배정

빅토르 린델로프의 이적 이후, 디오고 달롯이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공석이 된 등번호 2번을 배정받았다.

이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는 이전까지 늘 믿음을 주던 등번호 20번을 달고 뛰었으나, 이번에는 색다른 변화를 선택했다.

달롯은 국가대표팀에서도 여러 차례 2번을 착용한 바 있으며, 주요 대회에서도 해당 번호로 뛰었다. 등번호 변경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냐의 등번호 공개

등번호 이야기로 이어가자면, 새로운 영입 선수 마테우스 쿠냐의 등번호도 공개됐다. 그는 맨유에서 10번을 달고 뛴다.

브라질 국가대표 쿠냐는 지난 6월 울버햄프턴에서 맨유로 이적했고, 이번 주 초 클럽 리포터 샘 카니와의 인터뷰를 통해 입단 소감을 전했다.

클럽 미디어와의 인터뷰 영상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냐는 캐링턴 생활에 점차 적응하고 있다.

새로운 영입

맨유는 또 한 명의 새로운 얼굴을 맞이했다. 프랑스 르아브르에서 공격수 엔조 카나-비익을 영입한 것이다.

계약서에 서명한 직후, 카나-비익은 스위스 슈퍼리그의 로잔 스포르로 임대 이적을 확정지었다.

맨유는 엔조의 영입을 환영하며, 임대 기간 동안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

치도와 프레드릭손, 등번호 변경

치도 오비와 타일러 프레드릭손의 등번호가 다음 시즌부터 바뀐다는 소식도 발표됐다.

중앙 수비수 프레드릭손은 지난 시즌 큰 발전을 보여주며 등번호를 55번에서 33번으로 바꾼다.

오비는 이전에 56번을 착용했으나, 새로운 시즌에는 32번을 달고 뛰게 된다. 두 선수 모두 7월 19일(토)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친선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을 맞이한다.

톰 히튼과의 인터뷰

톰 히튼이 계약을 연장한다는 소식은 많은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 베테랑 골키퍼는 이번 주 해리 로빈슨과 자리에 앉아 다양한 주제를 두고 대화를 나눴다.

39세의 히튼은 클럽에 남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인터뷰 영상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레이터 맨체스터 10개년 계획

마지막으로, 클럽은 지난주 앤디 버넘 그레이터 맨체스터 시장이 발표한 지역 10개년 성장 계획을 환영한다.

도심에서 열린 행사에서 공개된 이 비전은, 맨체스터가 2050년까지 세계 어떤 도시와도 경쟁할 수 있는 ‘제2의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올드 트래퍼드도 이 비전의 핵심 거점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대한 클럽의 공식 성명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