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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전 선수단 소식

후벵 아모링 감독은 화요일 열리는 울버햄턴 원더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부상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 가운데 복귀자가 나올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2025년 마지막 공식 경기를 앞두고 열린 이번 기자회견은 박싱데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승리 직후 진행됐으며, 영국시각 월요일 13시 30분까지 엠바고가 걸려 있었다.

그로부터 며칠이 지났지만, 아모링 감독은 메이슨 마운트, 코비 마이누,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타이스 더 리흐트, 해리 매과이어의 상태를 언급하며 명확한 입장을 유지했다.
울버햄턴전에 복귀할 수 있는 선수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 아모링 감독은
“아니요.”
라고 답했다.

“메이슨이 그 경기에 어떤 상태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코비 마이누도 준비가 안 될 것 같고, 브루노도 준비가 안 될 것 같습니다. 마타도 준비가 안 될 것 같고, 해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추가로 복귀할 선수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어 1월 4일 열리는 리즈 유나이티드전에는 이들 가운데 복귀자가 있을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모링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브루노는 벌써부터 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긴 합니다 [웃음]. 하지만 아직은 모릅니다.

“코비 마이누는 이제 그라운드에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니 지켜봐야 합니다. 마타는 조금 힘든 상태이고, 해리도 비슷합니다. 그래서 이번 경기[울버햄턴전]에는 복귀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다음 경기[리즈전]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이후 브루노가 출전을 설득할 가능성에 대해 재차 질문을 받자, 아모링 감독은 웃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울버햄턴전을 뛰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그렇게 적으셔도 됩니다.”
라고 감독은 미소 지었다.

맨유와 울버햄턴의 경기는 화요일 영국시각 20시 15분에 킥오프된다. MUTV 구독자는 18시 45분부터 90분간의 독점 프리뷰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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