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더비 선수단 소식

마테우스 쿠냐, 메이슨 마운트, 디오구 달롯은 모두 영국시각 16시 30분 킥오프 예정인 에티하드 스타디움 원정에 결장한다.

쿠냐와 마운트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치른 번리전 3-2 승리 도중 부상을 입었고, 달롯은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포르투갈 대표팀 월드컵 예선 명단에서 빠졌다.

“이번 경기는 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모링 감독이 세 선수에 대해 묻는 질문에 답했다.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 팀이 아주 경쟁력 있으려면 이 선수들이 꼭 필요하지만, 대신 뛰고 싶어 하는 좋은 선수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요일에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그들이 우리를 도울 수 없습니다.”

“복귀 시점은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쿠냐에게 직접 물어보면 지금이라도 뛸 수 있다고 할 겁니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루하루 지켜봐야 하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밀어붙이고 있다는 점은 좋은 신호입니다.”

아모링 감독은 새로 합류한 세네 라멘스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더비에서는 알타이 바인디르가 계속 골문을 지킨다고 확인했다.

“저는 알타이를 믿습니다.”

감독이 말했다. “그는 준비가 되어 있고 이번 경기에 나설 겁니다.”

리스안드로 마르티네스는 무릎 수술 이후 회복을 이어가고 있으며, 누사이르 마즈라위는 번리전에서 시즌 첫 출전을 치렀으나 A매치 기간 모로코 대표팀에서는 출전하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 팀 소식

맨시티는 이집트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시가 A매치 기간 무릎 부상을 당해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제외된 존 스톤스는 출전이 불투명하다.

라얀 아이트누리와 라얀 셰르키도 확실히 결장하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필 포든,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리코 루이스, 니코 오라일리, 사비뉴, 마테오 코바치치, 요슈코 그바르디올은 모두 출전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파리 생제르맹에서 이적해온 이탈리아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데뷔전을 치를 수 있게 됐다.

맨유 위민 팀은 다음 주 목요일, 브란과의 2차전에서 1차전 패배를 뒤집기 위해 리 스포츠 빌리지를 찾는다. 지금 바로 티켓을 구매해 응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