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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출신들의 여름 이적시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명의 1군 선수를 영입했고, 여러 선수가 팀을 떠나는 등 바쁜 여름을 보냈다.

이번 여름에 이적한 과거의 친숙한 얼굴들도 있다.

여러분이 놓쳤을지도 모르는 전직 맨유 선수 11명의 이적 소식을 소개한다....

다비드 데 헤아 (피오렌티나)

맨유에서 데 헤아보다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단 6명에 불과하다. 다비드 데 헤아는 2023년 6월 팀을 떠난 후 지난 시즌을 소속팀 없이 보내며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혼자서 훈련했다. 아직 33세에 불과한 스페인 출신 골키퍼 데 헤아는 라파엘레 팔라디노 신임 감독이 지휘하는 피오렌티나에 합류했다. 그는 컨퍼런스 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비올라가 푸스카스 아카데미아를 상대로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이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다비드 데 헤아
라다멜 팔카오(미요나리오스)

팔카오는 지난 6월 자신의 유소년 시절 팀인 미요나리오스로 이적할 당시만 해도 고국에서 1부 리그 축구를 해본 적이 없었다. 스페인의 라요 바예카노에서 세 시즌을 보냈던 38세의 팔카오는 지난 주말 미요나리오스가 패트리오타스에게 3-0으로 승리하는 과정에 합류했다.

아드낭 야누자이(라스 팔마스)

세비야에서 임대되어 라스팔마스에 합류한 야누자이는 스페인에서 모험을 계속하고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약했던 야누자이는 지난 시즌 세비야에서 간간히 출전했지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스콧 맥케나와 올리버 맥버니를 영입한 카나리아 제도 연고 팀 라스 팔마스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로멜루 루카쿠(나폴리)

루카쿠는 2022년부터 인터 밀란과 로마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지다. 지난달까지 첼시와 계약이 남아 있었다. 안토니오 콘테 전 첼시 감독, 전 맨유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와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함께 한 루카쿠는 토요일 파르마와 경기에서 극적인 인저리 타임 동점골을 넣으며 이미 나폴리에서 자신의 첫 골을 넣었다.

후안 마타(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튀르키예의 갈라타사라이와 일본의 비셀 고베에서 활약한 후안 마타는 자신의 이력에 호주를 추가하며 월드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원더러스는 2014년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유일한 A-리그 클럽이다.

후안 마타는
“새로운 모험에 감사하고 흥분되며, 다른 리그에서 또 다른 우승에 도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나니 (에스트렐라 데 아마도라)

2019년 스포르팅 클럽을 떠난 이후 미국, 이탈리아, 튀르키예, 호주에서 활약한 윙어 나니는 최근 경력을 쌓고 있는 또 다른 전 맨유 선수다. 그는 현재 에스트렐라 아마도라와 계약에 합의하고 포르투갈로 돌아왔습니다. 리스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37세 나니에게 스포르팅은 진정한 고향 팀이다.

알렉시스 산체스(우디네세)

칠레 출신의 산체스는 바르셀로나로 거액을 받고 이적하기 전 유럽에서 처음 이름을 알린 클럽으로 돌아와 또 한 번 기분 좋은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었다. 산체스는 2019년 맨유를 떠난 이후 인터 밀란과 마르세유에서 뛰었으며 35세의 나이에 세리에 A에서 계속 활약하고 있다.
 
루카쿠
크리스 스몰링 (알 파이하)

크리스 스몰링은 '로마를 집처럼 느끼게 해준' 로마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탈리아 수도에서의 5년간의 생활을 마무리했다. 중앙 수비수 스몰리은 이제 2022년 킹스컵에서 우승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마즈마아에 연고를 둔 알 파이하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알렉스 텔레스(보타포구)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에서 뛰던 풀백 텔레스는 이제 고국으로 돌아와 보타포구에서 뛰게 되었다. 그는 브라질 세리에 A 선두를 유지하며 1995년 이후 첫 우승을 노리는 보타포구에서 또 다른 맨유의 친숙한 얼굴 하파엘 다 실바와 함께 보타포구의 라커룸을 공유한다.
 
팔카오
바우트 베호르스트(아약스)

장신 공격수 베호르스트가 아약스에 입단하며 네덜란드로 돌아갔다. 번리에서의 시간은 끝났다. 유로 2024에서 네덜란드 대표로 활약했던 베호르스트는 지난 시즌 호펜하임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윌프리드 자하(리옹)

자하는 458경기에 출전한 후 2023년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나 갈라타사라이에 입단하여 지난 시즌 맨유와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스탄불에서 사랑받지 못한 그는 이제 알렉산드르 라카제트, 데얀 로브렌, 전 맨유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 등이 소속된 리옹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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