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발렌시아와의 챔피언스 리그 홈 경기에서 아쉬운 시작을 보이며, 무득점을 기록했다.
맨유는 H조에서 영 보이즈와의 경기에 승리하며 승점을 얻었지만 현재 승점 4점에 머물러있다.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무리뉴 감독의 맨유는 한 방을 찾지 못했으며, 다음 경기인 유벤투스와의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11명의 맨유 선수들이 경기 시작 전 올드 트래포드에서 챔스 리그의 밝은 시작을 기대했다. 지난 토요일, 웨스트 햄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함이었다.
유럽의 분위기는 무리뉴 감독의 맨유에게 필요했던 것이었다. H조에서의 승리를 위한 무언가를 보여줄 때였다.
발렌시아는 라 리가에서 이번 시즌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지 못하고 있으며, 7번의 리그 경기에서 한 번의 승리만을 거둔 상황이었다. 이들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래티코 마드리드에 뒤이어 지난 시즌을 4위로 마무리했지만, 현재는 14위이다. 챔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에서 유벤투스에 패하기도 했다.
하지만 마르셀리노의 팀이 올드 트래포드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맨유는 경기에서 향상된 실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
무리뉴 감독은 공격에 마커스 래시포드, 알렉시스, 로멜루 루카쿠를 기용하며 홈 팬들의 기대가 주목되었다. 래시포드는 몇 번의 슈팅을 쏘아올렸다.
이들의 역할에 대해 깔끔한 빌드업 플레이를 보여주며 선수들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원정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데 헤아가 전반전을 비교적 쉽게 진행했다.
맨유 팬들은 맨유의 초반 도전을 응원하며, 에릭 바이와 마루앙 펠라이니가 두 번재 볼 타임을 성공시키길 염원했다. 하지만 발렌시아가 이를 인지했고 이들 또한 살아남기 위해 노력했다. 코클랭, 로드리고, 그리고 다니엘이 이를 맡았으며 전반전 이전에 모두 경고를 받았다. 경기는 양 쪽 모두에게 팽팽했다.
맨유는 후반전에도 같았다. 전반전과 비슷했지만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이었다. 발렌시아의 위협적인 존재였던 게데즈가 다시 한 번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휴식 이후 컬링 슈팅을 보여주기도 했다.
올드 트래포드 관중은 분위기를 바꿀 때라고 결정했으며 관중은 계속해서 '공격, 공격, 공격'을 외쳤다.
포그바가 상대에 가까이 다가갔고 코너킥을 연속으로 얻어내며 온도와 위협의 레벨을 올렸다. 포그바는 프리킥에서 아쉽게 성공하지 못했다.
항상 카운터 어택의 걱정은 있었다. 미치가 67분에 또 한 번의 경고를 추가하며 돌풍처럼 몰아쳤다. 맨유는 팔을 걷어붙이고 경기에 임했다. 포그바가 루카쿠에게 70분에 볼을 전달했고 결국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스코어는 0-0으로 유지되었다.
무리뉴 감독의 첫 주사위는 알렉시스를 마르시알로 대체하는 것이었다. 마지막 15분에 말이다.
게데즈는 마르시알의 등장 이후 볼을 뒤쪽에 두기로 결정했다.
맨유와 발렌시아 모두에게 마지막까지 볼이 간절한 경기였다. 스트레트포드 앤드에 발을 붙인 선수을이었고, 마르시알은 최선을 다했지만 심판이 아웃사이드 선언을 하기도 했다. 타이트한 앵글에선 문제될 것이 없었지만 래시포드는 번개같은 프리킥을 강행했다. 이는 크로스 바 윗부분을 맞으며 득점으론 실패했고 루카쿠는 곧이어 헤딩을 보여주었지만 이 도한 득점에는 실패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0-0의 스코어가 유지되었다. 맨유의 다음 경기는 H조 유벤투스와의 올드 트래포드 경기이며 10월 23일에 시행된다.
경기 상세 사항
맨유: 데 헤아, 발렌시아, 바이, 스몰링, 쇼, 마티치, 펠라이니, 포그바, 래시포드, 알렉시스(마르시알 75), 루카쿠
후보선수: 로메로, 다르미안, 린델로프, 프레드, 맥토미네이, 마타
발렌시아: 네토, 피치니, 가라이, 가브리엘, 가야, 코클랭(솔레르 78), 파레호, 콘도비아, 게데즈(체리세프 82), 바추아이(가메이로 72), 로드리고
후보선수: 도미니크, 베조, 디아카비, 바스
경고: 맨유 - 루카쿠, 발렌시아 - 코클랭, 로드리고, 파레호, 피치니, 가야, 콘도비아
관람: 73,569
다음 일정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10월 6일 토요일,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