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가 2026/27 시즌의 개막일과 종료일을 공식 발표했다.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2026년 8월 22일 토요일에 개막해, 2027년 5월 30일 일요일에 리그 모든 경기(10경기)가 동시에 열리는 최종 라운드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 날짜는 전통적인 8월~5월 일정 안에서 치러진 그 어떤 시즌보다 늦게 시작해 늦게 끝나는 일정이며, 2019/20 시즌만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7월에 종료된 바 있다. 그 여파로 그다음 시즌은 9월에 개막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늦은 개막일 기록을 남겼다.
이 날짜는 전통적인 8월~5월 일정 안에서 치러진 그 어떤 시즌보다 늦게 시작해 늦게 끝나는 일정이며, 2019/20 시즌만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7월에 종료된 바 있다. 그 여파로 그다음 시즌은 9월에 개막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늦은 개막일 기록을 남겼다.
프리미어리그는 금요일 발표한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점점 복잡해지는 국제 축구 일정 속에서 선수들의 복지 보호는 프리미어리그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프리미어리그는 다음 시즌 개막을 1주 늦추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번 시즌 종료 후 89일, 그리고 2026년 FIFA 월드컵 결승 이후 33일의 명확한 휴식 기간을 확보하게 됩니다.
“2026/27 시즌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2027년 6월 5일 토요일) 1주 전 종료됩니다.
“2026/27 시즌은 총 33개의 주말 라운드와 5회의 미드위크 라운드로 구성됩니다. 프리미어리그 일정은 UEFA 클럽 대항전 일정과의 충돌을 피하는 방향으로 편성될 예정입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기간 동안에는 두 경기 라운드가 60시간 이내에 연달아 열리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이는 확대된 국제 일정 속에서도 클럽들과 약속했던 ‘과도하게 빡빡한 연말 일정 완화’ 원칙을 지키기 위한 조치입니다.”
한편, 다음 시즌부터는 A매치 일정도 변화가 생긴다. 10월 A매치 기간이 사라지고 9월 A매치 기간이 확장된다.
이 조치로 9월에는 총 3주간 A매치 휴식기가 생기며, 각국 대표팀은 기존 두 경기 대신 네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선수 복지 보호, 장거리 대륙 이동 감소, 그리고 60년 만에 가장 늦은 날짜(7월 19일)에 열리는 2026 월드컵 결승전과 같은 여러 요인이 반영된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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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변화는 선수 복지 보호, 장거리 대륙 이동 감소, 그리고 60년 만에 가장 늦은 날짜(7월 19일)에 열리는 2026 월드컵 결승전과 같은 여러 요인이 반영된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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