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를 상대로 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두 번째 골은 카세미루가 머리로 넣은 골이었고, 결과적으로 2-1 승리를 가져온 결승골이 됐다.
전반 37분, 산체스의 퇴장과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VAR 판정 끝 선제골 이후 맨유는 10명이 된 첼시를 계속 몰아붙였다.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패트릭 치나제크페레 도르구가 머리로 연결했지만 다소 방향이 빗나갔다. 이어 리스 제임스가 걷어내려다 공이 높이 솟구쳤고, 여전히 첼시 수비에는 위협적인 상황이 이어졌다.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패트릭 치나제크페레 도르구가 머리로 연결했지만 다소 방향이 빗나갔다. 이어 리스 제임스가 걷어내려다 공이 높이 솟구쳤고, 여전히 첼시 수비에는 위협적인 상황이 이어졌다.
그 순간 루크 쇼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공격적으로 달려들어 헤더 경합을 따냈고, 그 공이 카세미루에게 흘러가면서 브라질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첼시 골키퍼 필리프 요르겐센을 넘기는 헤더골을 터뜨렸다.
처음엔 쇼가 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으로 보였지만, 세부 확인 결과 해리 매과이어의 머리를 거쳐 카세미루에게 이어진 것으로 판정됐다.
처음엔 쇼가 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으로 보였지만, 세부 확인 결과 해리 매과이어의 머리를 거쳐 카세미루에게 이어진 것으로 판정됐다.
옵타는 이렇게 설명했다.“공이 카세미루에게 닿기 전에 매과이어의 머리에 맞고 굴절됐습니다. 따라서 맨유의 마지막 터치가 매과이어였기 때문에 어시스트는 그에게 주어집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카세미루의 퇴장 상황에 대해 VAR 개입이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주심은 유망한 공격을 끊는 홀딩 반칙에 대해 카세미루에게 두 번째 옐로카드를 부여했습니다. VAR 규정에 따라 두 번째 옐로카드는 판독 대상이 아니므로 개입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