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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현재진행형, 래시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소년을 총괄하는 니키 버트 감독이 마르쿠스 래시포드의 성장에 대해 입을 열었다.

래시포드는 최근 펼쳐진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까지 뽑아냈다.

래시포드의 발자국과 비견될 인물은 오직 라이언 긱스 밖에 없다. 같은 나이에 그런 기록을 세운 선수는 긱스가 유일하다. 그의 시대는 디비전 원이 펼쳐지는 시대였다

래시포드의 발자취는 그래서 더욱 특별하다.현 시대에 아카데미에서 자라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니키 버트는
“아마도 맨유에서 가장 많은 출전 횟수를 기록할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유소년 단계부터 상당한 두각을 나타냈고 이미 현재의 유소년 선수들에게 상당한 표본이 되고 있다. 너무나 중요한 존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인 의견으로, 선수로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클럽에서 7살부터 활약하며  결국 프리미어리그 100경기 출전을 다렁한 것은 대단한 기록이다. 정말 대단하다”고 했다.
또한 버트는
“팀에서는 굳이 그런 말을 많이  하고 있지 않지만 어린 선수들에게 이 클럽의 위대함에 대해 이야기 할 때에는 래시포드의 이야기가 빠질 수 없디”


“이 클럽에서 성공을 이룬 선수들 중 현재 진행되는 역사를 쓰는 선수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18세 이하 팀 선수들에게 말이다”라고 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레스터 원정 경기에서 10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그리고 현재 모든 대회를 통틀어 1군 150경기를 소화했다. 긴 시간이 아니지만 그는 의미있는 발자국을 남겼다.

래시포드는
“너무나 자랑스럽다. 그런 숫자가 기록되었는지 스스로 알지 못했지만 불쑥다가왔다. 나는 물론 가족 모두에게, 그리고 나를 지켜본 스태프들에게도 특별한 순간이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