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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크발, 완전 이적 완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지단 이크발이 공개되지 않은 이적료로 FC 위트레흐트로의 이적을 확정했다.

20세의 이크발은 국제 허가를 조건으로 4년 계약을 맺고 에레디비지에 클럽에 합류한다. 새로운 클럽에서 정규 1군 축구 선수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클럽은 지단의 지금까지의 여정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계약은 지단이 경쟁이 치열한 리그의 새로운 환경에서 커리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모두가 지단의 앞날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
이라크 국가대표 이크발은 프리 아카데미 프로그램부터 시작해 2021년 12월 영 보이즈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통해 1군 데뷔에 이르기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시간을 보냈고, 진심 어린 작별 인사를 전했다.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클리프에서 캐링턴, 그리고 꿈의 극장(OT)에 이르기까지 이 놀라운 클럽과 함께한 15년 동안 정말 많은 놀라운 추억을 가지고 있다.”
라고 글을 올렸다.

“이제는 영원한 친구라고 부를 정도로 많은 팀 동료들과 함께 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항상 다양한 방식으로 저를 지원해준 코치들과 함께 훈련했다. 감사해야 할 사람들이 너무 많다. 키트맨, 물리치료사, 선생님, 요리사, 영양사, 보안 요원, 코치 등 모든 사람들이 나를 지금의 선수로 만드는 데 각자의 역할을 다해 주었다.”

“그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있으며 나와 내 가족에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알고 있다. 영원히 감사할 것이다.”
 
맨유 아카데미 출신 선구자 중 한 명인 이크발은 클럽의 유소년 시스템에서 많은 후배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이크발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맨유 아카데미가 얼마나 특별한 장소인지 강조하며 앞으로도 맨유 서포터로 남겠다고 다짐했다.

“아카데미는 많은 이들에게 꿈을 실현시켜주는 특별한 장소다. 난 언제나 맨유의 팬이 될 것이며 이 축구 클럽을 항상 사랑할 것이다.”
지단은 그의 동료와 팀 동료들 사이에서 인기가 컸다는 것이 그의 발표에 대한 큰 반응으로 드러났다. 그의 친구 중 한 명인 찰리 새비지는 특히 따뜻한 개인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시즌 1군 선수단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던 이크발은 네덜란드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이름을 알릴 수 있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지금이 바로 새로운 도전을 할 때다. 기다릴 수 없는 기회이며, 지금까지 커리어를 쌓아온 것과 같은 수준의 열망, 결단력, 헌신으로 임할 것이다.”
 

맨유의 모든 임직원은 지단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다시 한 번 전한. 새로운 시즌 시작부터 그의 발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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