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라이언

유소년 코치진 업데이트

토요일 14 5월 2022 09:3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3세 이하 팀의 수석 코치인 닐 라이언이 팀을 떠난다.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유소년 시스템을 돕기 위해 떠난다.

맨유의 전직 선수이자 코치인 짐 라이언의 아들이기도 한 닐 라이언은 맨유의 유소년을 위해 19년간 일했다.

2003년 11세 이하 팀 코치로 시작해 모든 연령을 거쳤다. 2018년에는 18세 이하 팀 감독이 됐고, 2021/2022 시즌을 앞두고는 23세 이하 팀에서 수석코치 역할을 수행했다.
닐 라이언
높은 연령의 선수들을 지도함에 따라 라이언은 다양한 선수들의 성장을 지켜봤다. 특히 최근 1군으로 성장한 선수들이 많았다. 그가 키운 선수 중 1군으로 성장한 선수는 39명에 이른다.

라이언은 맨유에서 6월까지 함께하며 잉글랜드 축구협회에서 지도자 생활을 한다.

닐 라이언에 이어 23세 이하팀 수석코치를 맡을 후임은 추후 인선될 예정이다.
맨유의 아카데미 총괄인 닉 콕스는 "닐 라이언은 맨유에서 보내는 동안 유소년 시스템에 엄청난 공헌을 했다.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유소년을 발전시켰다"라며

"그의 아버지 처럼 그는 어린 선수들을 많이 발굴하고 꾸준히 유소년 출신 선수들의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도왔다. 그의 가족은 우리 맨유와 놀라운 관계를 맺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닐 라이언이 잉글랜드 축구협회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았다. 지도자로서도 좋은 본보기다. 선수들에게도 마찬가지이며, 우리의 유소년 시스템에 대한 높은 경가이기도 하다"라며

"우리 유소년 소속 구성원 모두는 19년간 그가 선보인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날에 행운을 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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