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시알과 마타

아디다스, 맨유의 새로운 서드 유니폼 출시

금요일 11 5월 2018 06:52

아디다스 풋볼은 오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18/2019 시즌을 함께 할 새로운 서드 유니폼을 공개했다. 공개된 유니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기록한 첫 번째 유러피언컵 우승이자, 잉글랜드 클럽의 첫 번째 유러피언컵 우승의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네이비 블루 색생의 유니폼은 1968년 5월 매트 버스비 감독이 팀을 이끌고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거둔 유러피언컵 우승 당시의 로열 블루 색상에서 영감을 받았다.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벤피카와의 대결에서 연장 혈투 끝에 4-1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보비 찰턴이 두 골, 조지 베스트와 브라이언 키드가 각각 한 골을 기록했다. 유니폼에 담긴 아디다스 로고는 금색으로 치장되었고, 동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로고가 우승의 고귀한 의미를 담았다. 
유니폼은 해양 환경을 위한 글로벌 협업 네트워크인 팔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만들어졌다. 팔리는 오늘날 대두되고 있는 해양 환경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창조적이며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의 리차드 아놀드 사장은 “클럽의 첫 번째 유러피언컵 우승 50주년을 기념할 수 있어 기쁘다. 새로운 유니폼은 클럽에게 역사적으로 중요한 순간들을 담았다. 잉글랜드 클럽으로는 첫 번째로 달성한 유러피언컵 우승의 순간이다”며

“아디다스는 팔리와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적으로 진취적인 사고를 하고 있다. 우리도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에 대해 잘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재생 유니폼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함께 개선시켜 나갈 수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팬들 역시 좋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최근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아디다스와 팔리는 해양의 플라스틱 폐기물로 유니폼을 포함한 의류 뿐만 아니라 풋웨어를 만드는 업사이클 제품을 만들고 있다. 

아디다스의 카테고리 제품 담당 이사인 올리버 니클리시는 “우리의 해양 환경을 위해 사고를 전환하고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며, 아디다스가 공유하고 있는 믿음이기도 하다. 팔리와 혁신적이며 중요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만든 새롭고 놀라운 유니폼은 팔리 오션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되었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오염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키는 동시에 축구팬들이 모두를 위한 더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함께할 수 있도록 이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드 유니폼은 오늘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미��에서 진행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시즌 투어에서 처음 선수들이 착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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