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나초

가르나초,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발탁

금요일 03 3월 2023 14:4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젊은 공격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은 3월 A매치 기간을 앞두고 대표팀 명단 35인을 발표했다. 18세의 가르나초가 이름을 올렸다. 

아르헨티나는 3월 23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파나마와 친선전을 가지고, 5일 후 퀴라소와 경기를 가진다.

가르나초와 함께 맨유에서 생활하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역시 대표팀에 포함됐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선수 전원 역시 이번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가르나초는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인인 모친으로 인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자격이 있다.

가르나초의 대표팀 발탁은 처음이 아니다.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지역예선 베네수엘라, 에콰도르와의 대결을 앞두고 발탁된 바 있다.

가르나초는 당시 리오넬 메시를 포함한 대표팀 자원들과 함께 훈련했다. 하지만 경기에는 뛰지 못했다.

국가대표팀에 앞서 20세 이하 팀에서는 5차례 경기에 출전해 4득점을 한 바 있다.
맨유에서는 2022 FA 유스컵 우승을 이끌었고 올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중용되고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 풀럼 그리고 리즈를 상대로 득점했다.

카라바오컵에서는 첫 우승을 차지했고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도 멋진 골로 FA컵 다음 라운드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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