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시스

알렉시스, 칠레 대표팀 자랑스럽다

화요일 11 9월 2018 11:47

알렉시스 산체스는 2015, 2016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핵심 역할을 하며 칠레 대표팀의 누구보다도 많은 우승과 득점을 거머쥐었다.

인터네셔널 브레이크에 칠레는 두 번의 친선 경기를 치르지만, 알렉시스는 Aon 훈련장에 남아 체력 훈련을 하기로 결정했다. 칠레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낀다는 그는 United Review에 다음과 같이 심경을 밝혔다...

칠레는 항상 내 맘 속에

"가족들도 거기 있고요. 칠레를 사랑합니다. 항상 제 국가를 대표하는 것에 기대감이 있어요. 언제든 가면 사람들이 저를 사랑해주시는 걸 느끼곤 합니다. 어린 아이들도요. 절 우승으로 우러러 보거든요. 그들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합니다."

벅찬 감정이다

"국가를 대표해서 처음 뛰게 되면 칠레를 위해 뛰는 마음이 어떤 건지 모를 겁니다. 유니폼을 입는 것도 믿겨 지지 않았죠. 나라를 지키는 느낌이었어요. 정말 기분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감사했죠. 이제 칠레 유니폼을 입으면 머리가 쭈뼛 서는 기분입니다."

알렉시스

최고의 순간들

"처음으로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했을 때, 그 때의 응원은... 정말 좋았습니다. 가장 먼저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치렀는데, 그 때 인상적인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사실 정말 기뻤습니다. 동료들에게도 말이죠. 그 날 정말 노력 많이 했습니다. 칠레 사람으로서 그 때의 순간은 잊지 못할 겁니다. 더 좋은 건, 같은 컵에서 두 번이나 우승했다는 겁니다. 두 번째로는 제 생각에 칠레의 기쁨이었습니다. 모든 선수들의 자랑이었죠. 우승을 다시 한 번 해야했고, 최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기록을 깨서 자랑스럽다

"칠레의 최다 득점자가 되는 것, 그리고 가장 많이 출전한 기록을 갖는 건 정말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이뤄냈다는 성취감도 느꼈고요. 저는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합니다. 계속해서 참여하려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요. 정말 그러고 싶습니다. 또 한 번의 월드컵에서 뛰고 싶고, 또 한 번의 코파 아메리카에서 뛰고 싶고요. 국가대표로 계속해서 성장하고 싶고, 더 많은 득점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칠레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고 싶죠."

알렉시스

앞으로의 계획

"모든 선수들이 다음 월드컵을 기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유감이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러시아 월드컵에서 제대로 예선을 치르지 않았습니다. 후회됩니다. 많은 선수들이 아쉬워했고 정말 슬퍼했습니다. 월드컵은 꽃이니까요. 전 두 번의 월드컵에서 뛰었고, U20 버전에서 세 번을 뛰었습니다. 정말 다르더군요. 또 한번의 월드컵에 가서 칠레인들을 자랑스럽게 하고 싶습니다."

알렉시스의 United Review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