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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유니폼을 들고 있는 알렉시스

알렉시스, 항상 꿈꾸던 맨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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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서에 싸인한 이후, 새로운 7번 선수인 알렉시스 산체스는 MUTV의 스튜어트 가드너와 올드 트래포드로의 꿈 같은 이적에 대해 독점 인터뷰를 진행했다...

알렉시스, 환영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가 된 기분이 어떤가요?
어린 선수 시절부터 항상 제 꿈이었습니다. 맨유 선수가 되는 것이요. 그냥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 그리고 오늘까지 제 꿈이 다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항상 어릴 때부터 맨유에서 뛰고 싶다는 말을 하곤했고, 알렉스 퍼거슨 경과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었습니다. 20분 가량 이야기 했었죠. 맨유로 가는 것이 제 꿈이라고 말씀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정말 거대한 클럽이고, 매우 강력한 팀이죠. 글고 이제 여기 제게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뱃지를 보고 머리 끝까지 전율이 일었습니다. 영국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클럽이잖아요.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생활, 어떨까요?
이 클럽에서 무엇이든 이룰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세계적인 스케일로 큰 클럽이기도 하고, 여기에 오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컴피티션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싶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챔스리그, 그리고 무엇이든요.

알렉스 퍼거슨 경이 감독이었을 때 클럽에 입단하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때의 대화가 이번 입단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나요?
그렇습니다! 이 클럽에 동기부여가 되었었고, 그리고 이 빨간 색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맨유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가슴 뛰는 순간이고, 맨유에서 경기하는 제 꿈이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정말 기쁘고, 여기 꿈의 극장에 서게 되어 매우 좋습니다!

무리뉴 감독의 역할은 어땠나요?
이곳에 오는 것이 제게도, 클럽에게도 중요한 일이 될거라 하셨습니다. 제 자신도, 제가 합류하게 되며 클럽에서 많은 신경을 써줄 거라 믿고 있었고요. 여기에 와서 제게 해주신 것들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7번 셔츠를 입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선수들과도 어서 친해져야죠. 선수들이 때론 중요하게 느껴질 필요가 있고 클럽을 사랑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여기 온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하고요. 감독님을 따르기도 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모든 승리를 거머쥔 분이시니까요. 스페인에서도 그러셨고요. 우승을 좋아하는 감독님이란 생각입니다.

7번 유니폼이 맨유에서는 아이콘이기도 하고 역사적인 상징이기도 한데요. 전설들이 7번 셔츠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이 번호가 당신에게 얼마나 중요한 의미로 다가오는지 궁금하네요. 세계 최고의 선수였던 칸토나, 베컴, 호날두의 뒤를 이은 다음 주자로 자부심도 느껴질 수 있고, 그 중요성도 더 다가올 것 같습니다.
호날두, 칸토나, 베컴이 이 등 번호를 착용했다는 말을 들었을 대, 7번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챔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제 모습이 머리 속에 떠올랐습니다. 제 꿈을 충족시켜가고 있고, 이 클럽에서 최선을 다해 우승으로 달려가겠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스쿼드에서 유대감에 대해 이야기하곤 합니다. 선수들과 지내게 될 것이 기대되나요?
물론입니다. 드레싱 룸에서 선수들이 매우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고요. 스페인에 있었던 적이 있고, 매우 좋은 트레싱 룸 분위기를 만들어 갔습니다. 당시에 우승도 많이 했죠. 드레싱 룸에서 제 경험에 비추어 보자면, 정말 좋은 그룹이 되는 것이 중요하단 생각입니다. 클럽도 강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이고요. 이런 예로, 제가 여기 온 이유이기도 하고, 팀에서 열심을 다해 임하겠습니다.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새로운 동료 선수들 중 아는 선수들이 있나요? 상대했던 선수라거나, 아니면 최근에 상대했던 데 헤아가 기억날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알거나 동료들과 시간을 보낼 기회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물론 아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이전에 경기에서 만난 것으로요. 데 헤아도 세계 최고의 키퍼라 알고 있습니다. 이전에 득점하기 위해 정말 노력했던 상대 선수이기도 하고, 최고의 키퍼를 이렇게 만나게 된다니 좋네요.

선수로서의 자신을 설명하자면 뭐라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모든 곳에서 이기는 것을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모든 것에서 저는 프로입니다. 축구를 위해 살고, 사랑합니다. 아주 열정을 갖고 임하고 있습니다. 매일 열심히 훈련하고, 제가 향상할 수 있는 곳과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죠. 왼쪽이나 중앙에서 뛰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축구 자체를 좋아하는게 맞죠. 어디서든 자신있습니다!

물론 오늘이 가족들에게나 친구들에게 가장 흥분되는 날이 되겠네요. 맨체스터에 오기까지의 여정은 어땠나요? 물론 강아지 아톰과 험버도 같이 왔겠죠?
아톰과 험버는 제 친구입니다. 제 아이들이에요. 매일 같이 있고 시간을 보냅니다. 제가 지쳐서 집에 돌아오거나 약간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제 하루를 이해해주는 기분입니다. 이기거나 지거나 강아지들과 함께이고, 항상 저를 기다려줍니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죠.

맨유에선 퍼스트 팀에 입단한 첫 칠레 선수인데, 반응이 어떤가요? 칠레 팬들이 뭐라던가요?
제게도 큰 의미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항상 말씀드렸듯이, 맨유에서 뛰는 것이 제 꿈이었고요. 뭐라 측정하거나 평가할 수 없을만큼 말입니다. 길에서, 제 동네에서 친구들과 뛰는 생각을 아직도 하곤 합니다. 경기하는 게 좋은 이유이기도 하고요. 소셜 미디어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편이 아닙니다. 축구하는게 행복한 것 뿐이에요. 어머님이 항상 이렇게 말씀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축구를 즐기며 해라. 그게 너가 가장 잘하는 일이니깐.'

칠레에서 이번 이적에 어떤 인상을 받았다고 하던가요?
칠레 사람들이 제 생각을 많이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맨유 퍼스트 팀의 첫 칠레 인으로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칠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인상깊은 활약하겠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한 마디!
알렉시스 알렉시스, 제가 왔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챔스리그, 모든 우승을 거머쥐고 싶네요... 맨유 팬 여러분, 알렉시스를 지켜봐주세요.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