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 번리전 득점 후 기뻐하는 모습

맨유, 번리에 0 대 1 승

월요일 22 1월 2018 10: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번리와의 아주 타이트한 경기를 치른 후 승점을 지키게 되었다. 마샬의 득점이 있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던 경기였으며, 무리뉴 감독의 맨유는 좋은 폼을 유지해, 2018년 또 한 번의 승리와 클린 시트를 유지할 수 있었다.

긍정적이었던 오프닝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전반전에 생산적이지 못한 시간을 보냈다. 전반전동안 양 팀 모두 득점에 가까운 슈팅을 거의 하지 못했다. 폴 포그바는 긍정적인 면의 대부분에 있었으며, 영의 패스를 위에서부터 받아 발리로 연결시키기도 했다. 

번리는 제임스의 세트 피스로 위험 요소를 계속해서 만들어내는 듯 했다. 프리킥으로 헤딩 기회도 만들었으며, 벤은 실제적으론 도움이 되지 못했지만 코너킥을 하기도 했다.

루카쿠도 경기에서 잘 관여하는 모습이었다. 깊이 있는 플레이였지만 폽이 전체적으로 문제없이 남았다. 영은 몇 번의 클래스를 제공했으며, 요한 버그를 지나친 트릭도 몇 번 있었다. 이전 맨유의 선수였던 필 바슬리도 이번 경기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샬은 와이드한 범위에서 포그바와 계속 연결고리를 유지했으며 맨유에 후반전이 시작되고 득점에 성공했다. 사실상 무리뉴 감독의 팀 토크가 영향을 주었다 보인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9분 정도 후, 결정적인 순간이 도래했다. 루카쿠가 볼을 차지하는데 있어 활약이 돋보였고 포워드에서 마샬과의 패스 협업이 뛰어났다. 마샬은 상대팀 키퍼를 뚫고 날카로운 피니시 득점을 기록했으며, 골문 바로 밑을 맞추며 원정 온 맨유 팬들을 깜짝 놀래키기도 했다.

번리의 반응도 좋았다. 구드문슨이 프리킥으로 골문 꼭대기를 맞추었고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번리 팬들은 모든 결정에 긍정적인 어필을 했으며, 크리스 스몰링의 핸드 볼에는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맨유 선수들에게는 쉬운 경기가 아니었을 것이다.

데 헤아는 미의 헤딩을 넘기는데 수비를 보여주었으며 구드문슨의 위험한 센터도 막아냈다. 스몰링의 클리핑이 있기도 했다. 맨유는 두 번째 기회를 잡으려 했지만, 루카쿠, 포그바, 린가드의 슈팅이 계속해서 지연되며, 수비에 번번히 막히고 말았다.

반스와 대체선수 샘은 헤딩으로 유효슈팅을 만들어냈고, 키퍼도 후에 합류하여 득점에 참여했다. 마샬의 두 번째 득점도 막아낸 키퍼였다. 끝나기 5분정도 전, 샘이 또 한 번 맨유의 골문을 뚫으려했지만,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고 경기가 마무리 되었다.
마타가 마샬의 결정적인 득점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인업

맨유: 데 헤아, 발렌시아, 스몰링, 존스, 영, 마티치, 포그바, 마타(펠라이니 72), 린가드(래시포드 80), 마샬(에레라 90), 루카쿠

대체선수: 로메로, 로호, 쇼, 맥토미네이

경고: 포그바, 마티치, 발렌시아

번리: 포프, 바슬리, 타콥스키, 미, 테일러, 구드문드손, 코크, 핸드릭(보크스 82), 데푸르, 아필드(은쿠두 81), 반스(웰스 89)

대체선수: 린데가르드, 로튼, 웨스트우드, 롱

경고: 미, 바슬리, 데푸르

맨유 승리에 존스의 반응

"전쟁이었습니다. 터프 무어에 와서 정말 대단했습니다. 캐릭터에 대해서도요. 우린 오늘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전 시즌 여기서 팀을 지켜보아 왔고, 우리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기회를 잡아준 마샬에 정말 기쁩니다. 스쿼드에 정말 훌륭한 능력을 가진 선수들을 가졌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필요합니다. 특히 이렇게 바쁜 시기에는요."

필 존스가 번리와의 경기에 자신의 생각을 언급했다

무리뉴 감독, 번리전 승리에 기뻐

감독은 번리와의 경기에 중요한 승리를 거둬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항상 여긴 어려웠습니다. 만약 두 번째 득점을 했다면, 우리가 더 컨트롤을 가졌겠지만요. 정말 생동감 넘치는 팀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말이죠. 용감했고, 체력적으로 훌륭한 팀이었습니다. 정말 어려운 경기였고 상대였습니다. 득점하지 않았다면, 어려웠을 겁니다. 직진으로 나가는 상대였고요. 정말 어려웠습니다."

무리뉴 감독이 번리전 승리에 기뻐했다
맨유의 다음 경기 일정은

맨유는 FA컵 4라운드 경기를 요빌 타운과 금요일 밤에 치르게 되며, 이 날은 무리뉴 감독의 생일이기도 하고, 공교롭게도 맨유 감독으로서 100번째 치르는 경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