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디르

바인디르 "긍정적인 마음으로 포지션 경쟁 펼친다"

목요일 18 1월 2024 15:59

바인디르 "긍정적인 마음으로 포지션 경쟁 펼친다"

25세의 바인디르는 지난 이적시장 마지막 날 페네르바체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아직 정식 데뷔전을 소화하지 못한 상태다.

바인디르는 많은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다가오는 뉴포트 카운티와의 FA컵에서는 톰 히튼과의 주전 경쟁이 불가피하다.

누가 경기에 나설지는 모르지만 맨유의 모든 골키퍼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훈련하고 있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
"모든 골키퍼들의 성격이 좋다. 언제나 긍정적이다. 물론 경기에 나서기 위해 싸우고 있다. 모든 선수가 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누가 경기에 출전하는지와 관계 없이 말이다. 언제나 서로를 돕는다"

"팀 정신이 가장 중요하다. 훈련을 통해 경기에서도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 마음을 가져야 성장할 수 있다"

바인디르는 아직 맨체스터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잘 적응하고 있다.

바인디르에게 영어라는 언어가 친숙하지 않지만 언제나 동료들과 캐링턴 훈련장에서 잘 소통하고 있다.
"의사소통이 아주 잘 되고 있다.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최고가 되기 위해 훈련에서 경쟁하고 있다. 하지만 밖으로 나가면 가장 좋은 친구들이다. 서로 에너지를 주고 받는다. 정말 중요한게 팀 정신이다. 모두가 같은 마음이다"

"골키퍼들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같은 마음일 것이다. 모두가 가족이다"

"골키퍼라는 포지션이 조금 다르고, 어렵기도 하다. 하지만 좋은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서로 친숙하고 ��정적이다. 모두가 경기에 나서길 원한다"

"저녁을 함께 먹으러 갈 때도 많다. 정말 좋다. 정말 대가족의 느낌이다"

터키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하는 바인디르는 최근 맨유 팟캐스트를 통해 어떻게 골키퍼라는 포지션을 선택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골키퍼라는 포지션이 자신에게 주는 의미도 이야기했다. 바인디르는 책임감에 대해 많이 강조했다.

"어린 시절 많은 경기를 봤다. 어떤 경기인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부모님과 함께 봤다"
"그 경기에서 승부차기 장면을 봤고, 모든 팬들이 한 명의 골키퍼를 향해 제발 막아달라고 소리쳤다"

"그 에너지를 느꼈다. 구단의 회장, 감독, 선수들까지 모두 골키만 바라보고 있었다"

"모든게 골키퍼에게 달려 있었다. 막으면 모두가 행복했다"

"그래서 골키퍼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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